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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 '인기에 목숨 거는 유명 목사들' 비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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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4-15 | 조회조회수 : 3,689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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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저스틴 비버 (사진: Justin Bieber)


    저스틴 비버는 종교와 플랫폼을 사용하여 자신의 명성을 높이는 사람들을 비판하면서, 지위에 관계없이 모든 인간이 "하나님에게 다가갈 수 있는 동일한 권한을 가지고 있다"고 강조했다.


    최근 GQ 매거진과의 인터뷰에서 비버는 전 힐송교회 목사 칼 렌츠가 “리더십 문제”와 배우자에 대한 부정을 포함한 도덕적 실패로 불명예스럽게 해고된 후 그와 거리를 두게 되었다고 말했다.


    렌츠의 이름을 직접 거론하지는 않았지만, 비버는 교회에서 "너무 많은 목회자들이 인기와 사람들의 지지에 취해서" 엄청난 결과를 초래하는 것을 보았다고 말했다.


    “기본적으로 교회는 남자이자, 목사인 유명 신앙인을 둘러싸고 있을 수 있다. 그리고 '이 남자는 우리 모두가 원하지만, 우리가 그가 아니기 때문에, 우리가 가질 수 없는 하나님과의 궁극적인 관계를 그가 가지고 있을 수 있다고 착각할 수 있다. 하지만 그것은 사실이 아니다. 사실은 모든 인간이 하나님께 동일하게 다가갈 수 있는 권한이 있다는 것이다”라고 그는 강조했다.


    최근 가스펠 앨범을 발표한 이 가수는 그가 15살 때 만난 쳐치홈(Churchome) 목사인 주다 스미스(Judah Smith)가 항상 어떻게 하면 우리가 “하나님의 관계를 최우선”으로 삼을 수 있는지, 그리고 비버 자신이 소망하는 가정생활의 모델을 스미스 목사가 어떻게 보여주었는지를 이야기하고, 그리고 언젠가는 그들도 그런 삶을 살 수 있게 될 것이라는 기대를 자신의 아내인 헤일리와 공유했다.


    비버는 “내가 자란 곳은 깨어진 가정이어서 나는 늘 온전한 가정생활을 꿈꾸었다. “그래서 저녁을 함께 먹고, 함께 웃고, 함께 이야기하는 가족에 늘 끌리곤 했다.”


    그는 20대 초반의 모든 화려한 삶을 끝내고, 최근에 자신과 아내가 다시 침례를 받았으며, 2019년 결혼식을 주관한 스미스에게 영적 지도를 요청한 것을 회상했다. 전 뉴욕 힐송교회의 렌츠 목사는 2014년에 비버에게 첫 침례를 주었다. 


    비버는 “나는 그냥 '하나님, 당신이 진짜 하나님이라면 저를 도와주셔야 합니다. 제가 혼자서 할 수 없기 때문입니다. 저는 너무 힘들어요. 제가 내리는 모든 결정은 저 자신의 이기적인 자존심에서 나온 것입니다”라며, 그래서 “당신이 제게 원하는 것이 무엇입니까? 하나님 당신은 노래하고 공연하고 음악을 만들고자 하는 이 모든 욕망을 제 마음속에 두셨습니다. 왜 제 마음속에 두셨나요? 제가 그걸로 뭘 하길 바라나요? 제가 이 땅에 있는 이유는 무엇입니까?”라고 기도한 것을 회상했다. 


    비버는 그가 도움을 요청했을 때 갑자기 확신을 얻었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나를 용서하시고 나를 사랑하시고 이 일들을 움직이게 하셨다면, 그가 이러한 욕망을 내 마음에 두셨다면. 나는 그분을 신뢰할 것이다”라는 확신을 얻게 되었다고 말했다.


    이제 이 가수는 하나님께서 자신에게 명령하시는 일에 순종하며 살려고 노력한다고 말했다. “하나님이 계획하신 당신이 되는 것은 보람 있다. 그리고 나는 내 삶의 이 시점에서 내가 있어야 할 곳에 내가 있는 것이 옳다고 믿는다. 나는 하나님께서 내게 원하시는 것이 있음을 믿는다. 그리고 이 이상 더 큰 성취감을 주는 것은 없다”라고 그는 말했다.


    공개적으로 몰락하기 전에 렌츠 목사는 미국에서 가장 유명한 복음주의 목사 중 한 명이었다. 렌츠가 담임했었던 뉴욕 힐송교회에는 셀레나 고메즈, 케빈 듀란트, 크리스 프랫, 제너 자매와 같은 수많은 유명인이 참석했었다.


    힐송 창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는 나중에 교회 지도자들과 최고 기부자들에게 2003년에 결혼한 아내 로라와 세 자녀를 두고 있는 렌츠가 결국 해고되기 전에 “한 번 이상 불륜”을 저질렀다고 말했다.


    휴스턴은 렌츠가 "도덕적으로 나쁜 행동을 한 역사"가 있다고 덧붙였다. 이후 렌츠는 인스타그램의 11월 5일 게시물에서 "내 영혼을 보호하고, 내 영혼을 새롭게 하고, 이용할 수 있는 쉬운 도움을 구하는 것"에 실패했다고 자신의 타락을 고백했다.


    렌츠만이 최근 몇 달 동안 은혜에서 떨어진 유일한 기독교 지도자가 아니다. 올해 초 전설적인 변증학자 라비 자카리아스도 수년간의 학대, 성적 비행 및 기타 약탈적인 행동을 저지른 혐의가 폭로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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