프랭클린 그레이엄 바이든에게 경고: '하나님이라는 단어 생략은 위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프랭클린 그레이엄 바이든에게 경고: '하나님이라는 단어 생략은 위험'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프랭클린 그레이엄 바이든에게 경고: '하나님이라는 단어 생략은 위험'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07 | 조회조회수 : 6,730회

본문

"선포문 대통령이 쓰지 않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도"



1b9ccb1830ecf2a12063c6e2feb37886_1620426994_5823.png
2021년 5월 6일 "폭스 뉴스 프라임 타임"에 사마리안의 지갑의 CEO이자 저명한 텔레비전 방송가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출연했다. (사진: YouTube / Fox News)


저명한 전도사 프랭클린 그레이엄은 목요일 페이스북에서 조 바이든 대통령이 전국 국가의 날 선포문에 “하나님(God)”이라는 단어를 생략한 것에 대해서 비판했다.


1952년 의회와 해리 트루먼 대통령에게 첫 번째 전국 기도의 날 선포를 촉구한 전설적인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의 아들인 그는 “바이든 대통령이 자신의 선포문에서 '하나님'(God)이라는 단어를 생략한 최초의 대통령이라는 사실을 알고 매우 슬펐다"면서, "우리가 여기까지 왔다는 것이 믿기지 않는다"고 탄식했다. 


빌리그레이엄전도협회장인 프랭클린 목사는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생략하는 것은 위험한 일”이라고 경고했다.


“그는 우리 개인적으로 그리고 국가적으로 하나님께 도움을 요청해야 하는 사람들이다. 그분은 우리를 창조하시고 자신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를 믿는 신앙을 통해 구원을 얻게 하셨다. 다른 이를 향한 기도는 그 누구에게도 필요 없는 일이다.”


바이든이 하나님이라는 단어를 생략한 것은 몇몇 유명한 기독교 보수주의자들 사이에서도 항의를 불러일으켰다.


한편 그레이엄은 바이든이 선포문을 작성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며, 메시지를 작성한 사람은 백악관 직원이었으며, "바이든이 직원에게 그렇게 하라고 시키지 않았을지도 모른다"고 제안했다. 


그레이엄이 바이든 행정부나 민주당이 통제하는 117차 미국 의회가 취한 조치에 반대하는 발언을 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지난달 그는 페이스북에서 전 세계 미국 대사관이 미국 국기와 함께 성소수자(LGBT) 프라이드 깃발도 함께 날리도록 허가한 바이든 행정부의 국무부를 비난했다.


지난 1월 미 의회 117차 대회가 시작되었을 때는 민주당 다수가 “어머니와 아버지(mother and father)”와 같은 “성별”이 나뉜 용어의 사용을 배제하는 법안을 채택하자, 그레이엄은 “창조자의 얼굴에 주먹을 흔드는 것”이라며 그 일을 비난했다.


지난 4년 동안 그레이엄은 트럼프 백악관과 비공식적으로 참여한 많은 보수적인 복음주의 지도자 중 한 명이다.


그는 미 국회의사당 폭동 이후 전직 대통령을 탄핵하기로 투표한 공화당원을 유다와 비교했다. 선거에 앞서 그레이엄은 바이든이 승리하면 “기독교 사업에 대한 공격”이 심화될 것이라고 경고하기도 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119 페이지
  • [CA] ‘국가기도의 날’ 맞아 남가주연합기도회 열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10
    국가기도의날 선언서에서 ‘하나님’이란 말 생략한 바이든 대통령 비판받기도남가주연합기도회가 주님의영광교회서 열렸다 제70회 국가기도의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남가주연합기도회가 지난 5월 6일(목) 오후 7시 주님의영광교회(신승훈 목사)에서 현…
  • 교회 새신자 등록 사상 처음 절반 이하로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5-07
    ‘코로나 타격’ 부활절 대면예배 불구 문닫는 교회도  코로나19 백신 개발로 끝없는 터널 같았던 팬데믹 상황이 조금씩 터널의 끝이 보이는 것일까? 각종 제재가 완화되면서 올해는 부활절을 기해 제한적으로나마 예배당에서 대면예배를 드리기 시작하는 교회들이 늘었다. 하지만 …
  • 프랭클린 그레이엄 바이든에게 경고: '하나님이라는 단어 생략은 위험'
    KCMUSA | 2021-05-07
    "선포문 대통령이 쓰지 않아, 그 사실을 인지하지 못할 수도"2021년 5월 6일 "폭스 뉴스 프라임 타임"에 사마리안의 지갑의 CEO이자 저명한 텔레비전 방송가인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출연했다. (사진: YouTube / Fox News)저명한 전도사 프랭클린 그…
  • 조지 W. 부시 이민 관련 최신작 발표... 대통령에서 작가이자 화가로
    KCMUSA | 2021-05-07
    43명의 이민자에 대한 초상화와 이야기 담아“이민자와 미국의 미래”라는 제목의 패널 토론에 출연부시와 그의 책  "Out of Many, One: Portraits of America’s Immigrants"의 표지 (사진: AARP)조지 W. 부시 전 대통령(오른쪽 …
  • [시사] [NY] “증오범죄, 이렇게 대응하세요”
    뉴욕 중앙일보 | 2021-05-07
    시민참여센터(KACE)·21희망재단 공동제작인종차별 및 증오범죄 대응 매뉴얼 배포“경찰 신고 후 핫라인으로 연락하면 도움”6일 시민참여센터(KACE.대표 김동찬·왼쪽 네 번째)와 21희망재단(이사장 변종덕·가운데)이 기자회견을 열고 증오범죄 대응 매뉴얼을 한인 교회·식…
  • [NY] 2021 국가기도의 날 뉴욕 교계 연합기도회
    기독뉴스 | 2021-05-07
     2021년 국가기도의 날(National Day of Prayer)을 맞아 뉴욕교계 연합기도회가 5월6일(목) 오전10시30분 뉴욕교회협의회 예배실에서 열렸다.연합기도회는 대뉴욕지구한인교회협의회가 주최했고 자마(Jama Gloval), 대뉴욕지구한인목사회, 국가조찬기…
  • 4ff122a22e2a792430b1c60dc59c387b_1620344169_2362.jpg
    존 맥아더 "문화, 어린이를 파괴하려고 설계되고 무기화 되었다" 경고
    KCMUSA | 2021-05-07
    유세프 목사 "사탄은 우리의 아이들을 속이기 위해 오버타임하고 있다"존 맥아더 목사가 2020년 그레이스커뮤니티교회(Grace Community Church)가 실시한 목자 컨퍼런스에서 말씀을 전하고 있다. (사진: Facebook/Shepherds' Conferenc…
  • 복음주의자와 캐주얼 섹스(Evangelicals & Casual Sex)
    KCMUSA | 2021-05-06
    지난 8월 퓨 리서치는 “기독교인의 절반이 '우연히 만난 사람과의 성관계'(Casual Sex)가 때때로 또는 항상 허용된다고 대답했다”(“Half of Christians say casual sex is sometimes or always acceptable.”)라는…
  • 바이든, '전국 기도의 날 선포문'에 ‘God’이라는 단어 뻰 첫 대통령?
    KCMUSA | 2021-05-06
    (사진: Fox News)조 바이든 대통령이 70번째 전국 기도의 날을 준수한다는 선포문에 “하나님”(God)이라는 단어가 포함되어 있지 않아 보수파의 비판을 받고 있다.가톨릭 신자인 바이든은 어제(수요일) 목요일에 전국 기도의 날을 기념한다는 대통령 선포문을 발표했다…
  • 프랭클린 그레이엄 "미국의 최고 희망은 기독교인과 하나님의 개입"
    KCMUSA | 2021-05-06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미국인들에게 미국을 위해 기도하자고 촉구한 비디오의 스크린 샷. (사진 : Facebook)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는 전국 기도의 날에 하나님께서 개입하여 전 국민의 마음을 그분께로 향하게 해달라고 기도했다.전국 기도의 날인 오늘 저명한 기독교…
  • 4ff122a22e2a792430b1c60dc59c387b_1620335925_7319.jpg
    오늘은 70번째 전국 기도의 날..."신체적, 정신적, 영적 건강 위해 기도하자"
    KCMUSA | 2021-05-06
    (사진: Twitter)격동의 2020년에 이어 올해 전국 기도의 날 행사는 전국민의 신체적, 정신적, 정신적 건강 회복을 위한 기도에 초점을 맞출 예정이다. Pray.com의 공동 창립자 맷 포터(Matt Potter)는 5월 4일(화요일)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전화 …
  • 미국 C&MA 교단, ‘여성목사 허용’ 검토
    뉴스파워 | 2021-05-06
    교단 설문조사에서 61%가 “여성목사 허용해야”  미국의 C&MA(The Christian and Missionary Alliance, 기독교와 선교사 동맹, 일명, 얼라이언스 교단)총회가 여성목사 안수를 검토하고 있다고 밝혔다.▲ 미국의 C&MA(The…
  • ‘약함의 영성’ 추구한 영성신학자 마르바 던 별세
    국민일보 | 2021-05-06
    향년 73세… 온갖 질병과 장애에도 교수이자 작가, 음악가로 왕성하게 활약해2007년 내한 당시 마르바 던의 모습. 국민일보DB평생 질병과 장애에 시달렸음에도 희망을 노래한 미국 영성신학자 마르바 던이 지난달 18일(현지시간) 별세했다. 향년 73세.미국 크리스채너티투…
  • [CA] “아시안 혐오 범죄로 부각된 인종갈등, 미주한인 교계의 대 사회 영향력을 말하다”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 2021-05-06
    미주 크리스찬투데이 창간 24주년 특집 좌담회▲ 본보 창간 24주년을 맞아 특집으로 마련한 좌담회에 UMC한인총회 총회장 류재덕 목사, 미주장로회신학대학교 총장 이상명 박사, 태평양법률협회 한인담당 디렉터 주성철 목사, 전 라팔마시 시장 스티브 황보 장로(왼쪽부터)가 …
  • [CA] 한인교회 단결된 힘 강조하며 재고요청 및 법적 대응 논의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06
    UMC 감독의 ‘재파송불가 통보’로 빚어진 코리언 코커스 비상대책회의85명이 참석한 가운데 UMC칼팩연회 코리언 코커스 회의가 줌으로 열렸다동성애 문제로 교단분리 과정중에 있는 연합감리교 한인교회 목회자들에 대한 연회 감독의 징벌적 재파송 불가 통보에 대한 대책을 마련…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