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2회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 지난 주말 시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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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속 90시간 동안 미 국회의사당에서 공개적으로 성경 읽어
사진은 지난 2019년에 열린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의 모습들이다. (사진: www.dcbiblemarathon.org)
올해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의 한 장면 (사진: www.dcbiblemarathon.org 동영상 스크린 샷)
제32회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이 지난 주말 5월 1일 토요일 오후 2시부터 시작되어 5월 5일 수요일 오전 10시까지 계속된다.
이 행사는 DCBibleMarathon.org에서 생중계되고 있으며 여러 의회 회원과 여러 교회 교회가 참여하고 있다.
전통적으로 미 국회의사당의 웨스트 테라스에서 열렸음에도 불구하고 올해 행사 주최자는 임박한 이번 행사를 앞두고 다른 장소를 찾아야만 했다. 올해는 대법원 건물 건너편에 있는 주최측의 사역센터에서 가상으로 진행되고 있다.
성경 읽기 마라톤에 참가한 정치인들 중에는 텍사스 상원의원 테드 크루즈가 있다. 크루즈는 마라톤에 대한 1분 소개를 녹음했다. 서론에서 그는 "성경이 우리가 가지고 있는 첫 번째, 가장 중요한 문서라고 생각하고, 두 번째는 이 나라의 헌법일 것이다. 그리고 물론 헌법은 성경 원칙에 기초한 것이다. 우리의 목표는 사람들이 그 문제로 돌아가거나, 그것에 대해 생각하거나, 그 중요성을 보여주도록 하는 것이다"라고 소개했다.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은 1990년에 존 하시(John Hash) 박사와 코린티아 분(Corinthia Boone)에 의해 "성경은 미국의 건국 원칙의 중심에 있으며, 우리는 연방 정부의 중심인 워싱턴 D.C.에서 목소리를 내야 하며, 우리나라가 하나님의 계율로 돌아가도록 촉구해야 한다"라는 믿음에서 시작되었다.
1994년 하시는 행사의 리더십을 마이클 홀(Michael Hall)과 그의 아내 테리(Terry)에게 넘겼다. 홀 부부는 2019년까지 26년 연속 마라톤을 이끌다가 키스 데이빗슨(Keith Davidson)에게 리더십을 물려 주었고, 현재는 국제 시드라인(Seedline International)이 운영하고 있다. 이 단체의 비전은 "매년 연속 90시간 동안 미 국회의사당 계단에서 하나님의 거룩한 말씀을 공개적으로 읽는 것"이다.
12명이 한 팀으로 구성되는 워싱턴 D.C. 성경 읽기 마라톤은 본어게인 크리스천들로, 미리 주최측의 성경읽기 훈련을 받아야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