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 [NY] “증오범죄 방지법안 반드시 통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시사] [NY] “증오범죄 방지법안 반드시 통과”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시사] [NY] “증오범죄 방지법안 반드시 통과”

    페이지 정보

    작성자 뉴욕 중앙일보| 작성일2021-04-20 | 조회조회수 : 3,268회

    본문

    슈머, 코리아타운서 기자회견

    “21일 법안 표결 처리할 것”



    9ee5cd8ee51b9604e18089888fd42e0e_1618934612_1347.jpg
    19일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열린 집회에서 척 슈머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연단)와 지역 정치인, 시민단체 관계자 등 참여자들이 “아시안 증오범죄에 반대한다”고 외치고 있다.


    척 슈머(뉴욕) 연방상원 민주당 원내대표가 증오범죄 방지법안(Covid-19 Hate Crimes Act)을 반드시 통과시키겠다고 약속했다.


    19일 뉴욕지역 정치인들과 아시안 시민단체들이 맨해튼 코리아타운에서 더 이상 아시안 증오범죄가 반복돼서는 안된다고 목소리를 높이면서, 함께 대처해나갈 것을 약속했다.


    이날 슈머 원내대표 외에도 그레이스 멩(민주·뉴욕 6선거구)·캐롤린 멀로니(민주·뉴욕 12선거구) 연방하원의원, 피터 구(민주·20선거구)·키스 파워스(민주·4선거구) 뉴욕시의원 등 지역을 대표하는 정치인들과 장원삼 주뉴욕총영사, 찰스 윤 뉴욕한인회장, 김민선 미주한인이민사박물관장 등 한인사회 대표인사들이 함께했다. 또 아시안아메리칸연맹(AAF), 뉴욕한인봉사센터(KCS) 등 아시안 시민단체들도 참여했다.


    슈머 원내대표는 “증오범죄를 더 이상 용납해서는 안된다”면서 “오는 21일 표결을 통해서 증오범죄 방지법안을 통과시킬 것”이라고 전했다. 또 “이 법안은 민주·공화 정당을 떠나서 초당적으로 찬성해야 할 것”이라고 목소리를 높였다.


    해당 법안은 그레이스 멩 하원의원과 메이지 히로노(민주·하와이) 상원의원이 연방 상·하원에 공동발의한 것으로 ▶여러 언어로 온라인 신고를 허용해 증오범죄 신고를 용이하게 하고 ▶사법당국이 신속하게 증오범죄를 처리하도록 의무화하며 ▶모든 증오범죄 기록을 통합 관리하고 ▶피해자와 유관 시민단체에 대한 지원을 강화하는 등의 내용이다.


    법안을 발의한 멩 의원은 이날 증오범죄가 두려워 노인이나 어린이, 젊은 여성들이 밖에 나갈 수 없는 현실에 대해서 안타까움을 표하면서, “이번 법안을 통해 말뿐이 아닌 행동이 결실을 보게 됐다”고 말했다.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52건 119 페이지
    • ‘노아의 방주’ 공방... ‘인간 구원’ 또는 '생태 황폐화' 이야기?
      KCMUSA | 2021-04-27
      왼쪽은 노스캐롤라이나주 블랙 마운틴에 있는 제일교회의 스콧 하딘-니에리(Scott Hardin-Nieri) 목사(사진: Green Queen)이며, 오른쪽은 성경 변증학자 켄 햄이다. (사진: Answers in Genesis) 노스캐롤라이나주 블랙 마운틴에 있는 제일…
    • [TX] 낯선 이의 친절이 친절을 낳고... 그는 새 사람이 되었다
      KCMUSA | 2021-04-27
      텍사스 노숙자 '완전 낯선 사람'의 친절로 시작된 '새로운 시작'에 감사첫 친절 시작한 여성 누군지 아직 몰라케네스 스미스(Kenneth Smith) (사진: WFAA / YouTube)한 노숙자가 텍사스주 포트워스의 아웃백 스테이크 하우스 밖에 앉아 있었다. 그때까지…
    • 48f53eaa5512c93835d9bbe8a506e760_1619544731_1865.jpg
      [시사] 국경 건너 美서 ‘조부의 생일송’…4살 손자 “나도 사랑해요”[영상]
      한국 중앙일보 | 2021-04-27
      '여행 금지국' 지정돼 보기 어렵자멕시코와 국경서 피아노 치며 노래미국에 사는 할아버지가 멕시코에 사는 네 살 난 손자의 생일을 축하하기 위해 국경에서 피아노를 치며 생일 축하 노래를 부르고 있다. 손자는 할아버지를 반기며 손을 흔들고 있다. [유튜브 캡처]"손 한 번…
    • "목사님, 기독교인이 '주식'해도 괜찮나요?"
      LA중앙일보 | 2021-04-27
      최근 수백억 달러 규모의 블록딜 사태로 월가를 뒤흔든 '아케고스 캐피털'의 한국계 투자자 빌 황이 기독교인이었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교계내에서도 주식 투자에 대한 의미를 두고 논란이 더 커지고 있다.주식, 코인 거래 열풍 불면서투자와 투기 경계 놓고 논란블록딜 논란 빌…
    • [CA] “나라와 민족을 위해 기도해야 할 때입니다” – 2021 국가기도의 날
      크리스천 헤럴드 | 2021-04-27
      2021 국가기도의 날팬데믹 이후 첫 대형 연합기도회온 & 오프라인 하이브리드 방식타 지역 한인교회 참여방안 강화반복되어 온 문제 극복할지 관심2021 국가기도의 날 준비위원들이 지난 20일 모인 모임에서 오는 5월 6일 같은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하자고 당부하…
    • 2f98a9c946103dc2e16292a0852a6545_1619484164_3657.jpg
      "미국 복음주의자 백신 접종에 키를 가진 사람은 종교 지도자”
      KCMUSA | 2021-04-26
      그렉 로리 "코비드-19 백신 접종, 짐승의 표 받는 것 아니다"로버트 제프리스 "백신 접종은 거의 100% 효과적이며, 교회가 완전히 개방될 수 있는 가장 좋은 방법"  새로운 설문 조사에 따르면 신앙 지도자들은 종교인들과 퀴어넌 신자들 사이에서 존재하는 ‘백신 주저…
    • 미주성결교회 제42회 총회, 5명 목사 안수
      뉴스파워 | 2021-04-26
      6명 교단 파송 선교사로 총회 인준 미주 성결교회 제 42회 총회가 “너희가 온 마음으로” (렘29:11-13) 라는 주제로 지난 19일부터 20일까지 줌을 이용한 화상회의로 부총회장 윤석형 목사가 시무하는 산샘교회에서 개최되었다.▲ 미주 성결교회 제 42회 총회가 “…
    • 대형교회 “불공정 파송문제” 공개되자 “교단분리 서막인가?” 경계심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4-26
      UMC 한교총(한인교회총회) 제1차 총회 화상으로 열려동성애 찬성 UMC와는 함께 갈수 없어 보수교단으로의 분리를 선언한 한교총 이철구 회장은 한교총 산하 한인교회들의 단함과 일치를 강조했다연합감리교회 한인교회총회(이하 한교총) 정기총회가 지난 4월 22일 “솟아 오르…
    • ”좋아요와 기도” 페이스북 기도 요청 기능 테스트 중
      KCMUSA | 2021-04-23
       로버트 존스의 페이스북에 생소한 팝업이 등장하자 "공공종교연구소"(Public Religion Research Institute)의 CEO 겸 창립자인 그는 트위터에 스크린 샷을 올렸다.존스는 "fb 알고리즘이 나에 대해 얼마나 알고 있을까?"를 깊이 생각했다고 한다…
    • 오바마 신앙 고문, "트럼프가 국회의사당 봉기의 영적 토대 마련"
      KCMUSA | 2021-04-23
      버락 오바마 전 대통령을 위해 일한 조슈아 뒤부아(왼쪽)와 트럼프의 비공식적 복음주의 신앙 고문인 쟈니 무어 목사 (사진: Religion News Service)지난 4월 22일 목요일 종교뉴스협회 컨퍼런스(Religion News Association confere…
    • db9a73dfc0242f8aca0a5c69557536f4_1619212940_4911.jpg
      코비드19로 헌금 접시의 역사 끝났나? 우리가 몰랐던 헌금 접시의 유래
      KCMUSA | 2021-04-23
      미국 초기 교회들 헌금 대신 극장표처럼 좌석 티켓 팔기도(사진: ⓒRNS/National Archives)1984년 영화 “Mass Appeal”에서 잭 레몬이 연기한 팀 팔리 신부는 젊고 야심 찬 신부에게 교회 재정에 대해 하나의 교훈을 주었다."설교를 잘하면 교회 …
    • fec9bbc1ba52bd1af58c121a94cde344_1619138346_7093.jpg
      올해의 베스트 영화들,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부터 "미나리"까지
      KCMUSA | 2021-04-23
      영화 "마 레이니, 그녀가 블루스"의 실제 주인공 거튜르드 마 레이니는 영향력 있는 미국 블루스 가수이자 초기 블루스 녹음 아티스트였다. "블루스의 어머니"라고 불리는 그녀는 초기 보드빌과 남부 블루스의 진정한 표현을 연결하여 블루스 가수 세대에 영향을 미쳤다고 알려졌…
    • fec9bbc1ba52bd1af58c121a94cde344_1619129969_3598.jpg
      미국 교인의 59% 2020년에 교회의 소그룹에 참여하거나 이끌었다
      KCMUSA | 2021-04-23
      (사진: ⓒSparrowstock)라이프웨이 리서치(Lifeway Research)의 최근 연구에 따르면 직접 예배에 참석한 교회 신자들은 적었지만, 많은 사람이 코비드19 팬데믹 동안 개인 성서 연구를 계속했다.라이프웨이 리서치의 책임자인 중 한 사람인 스캇 맥코넬(…
    • fec9bbc1ba52bd1af58c121a94cde344_1619109717_727.jpg
      어려움 속에서도 신자들 대부분 교회 가면 '힘과 위로 받는다'
      KCMUSA | 2021-04-23
      최근 연구에 따르면 예배 참석이 미국의 대다수 교회 신자들에게 긍정적인 감정을 불러일으킨다는 것이 확실하다.바나리서치는 "격려, 실망, 연결됨 - 교회 신자들이 예배 후 느끼는 것들"이라는 제목의 연구에서 교회에서 예배에 참석한 후 미국 성인이 받은 격려, 영감, 죄책…
    • db9a73dfc0242f8aca0a5c69557536f4_1619198838_8297.jpg
      [시사] 애틀랜타 공항서 흑인 코미디언 “나만 검문”
      애틀랜타 중앙일보 | 2021-04-22
      ‘배드 트립’ 주연 에릭 안드레경찰은 “동의 하에 심문” 해명 사진 에릭 안드레 (AP)흑인 인기 코미디언이 애틀랜타 공항에서 유색인종이라는 이유만으로 경찰에게 불심검문을 당했다고 주장했다.코미디언 에릭 안드레(39)는 21일 오후 자신의 트위터를 통해 “애틀랜타 공항…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