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리 그레이엄 목사님, 우리도 그가 그립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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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인 목사이자 친구 윌튼 목사 “빌리와 함께 하는 토요일” 출간
스파르탄버그제일침례교회(First Baptist Church of Spartanburg) 담임목사 돈 윌튼(Don Wilton). (사진: FBS.org)
전도자 빌리 그레이엄(Billy Graham)은 11월 7일 98번째 생일을 맞았다. 그는 라디오, TV, 185개국으로의 전도여행을 통해 수십억 명의 그리스도인에게 다가갔다. (사진 : Warren K. Leffler / Wikimedia / CC)
빌리 그레이엄의 친구이자 개인 목사는 그가 “하나님의 은혜의 얼굴을 반영한 사람”으로 묘사한 그레이엄의 삶에서 얻은 교훈을 나누면서, 고인이 된 전도자와 함께 보낸 세월을 기억했다.
크리스천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돈 윌튼(Don Wilton)은 그레이엄 목사의 진정한 믿음과 겸손에 대해 이야기하면서 책을 쓰도록 영감을 받았다고 말했다. 그는 친구의 믿음의 유산을 기리기 위해 "빌리와 함께 하는 토요일: 빌리 그레이엄과 나의 우정"(Saturdays with Billy: My Friendship with Billy Graham)을 발표했다. 이 책에는 전도자의 삶과 사역에서 얻은 교훈과 우정에 대한 20개의 이야기가 담겨 있다.
"그레이엄 목사를 보면 전도에 대한 뜨거운 열정과 하나님의 심정이 보였고, 그런 모습이 내 마음과 삶에 스며들었다. 나는 개인적으로 그런 사람과 함께 한 적이 없었다. 목사로서 나는 매주 그와 함께 있을 때마다 하나님께서 주신 축복의 깊이를 상상할 수밖에 없다”라고 그는 회상했다.
복음 전도자가 2018년에 세상을 떠나기 며칠 전까지 15년 동안 윌튼은 가족, 스포츠, 정치 및 그들의 영적 생활에 대해 논의하기 위해 노스캐롤라이나주 몬트리트에 있는 그레이엄의 집으로 운전해 갔다.
"대부분의 사람은 관계가 가까워질수록 서로에 대한 단점을 많이 깨닫게 된다. 하지만 빌리 그레이엄은 가까이 할수록 그가 주 예수 그리스도의 임재로 가득 차 있다는 것을 더욱 더 깨달았다. 그리고 그것은 그의 일생과 그의 태도를 통해 보여졌다. 모든 것이 예수님을 가리켰다"라고 목사는 말했다.
그는 또한 가족, 특히 아내 루스(Ruth)에 대한 그레이엄 목사의 깊은 사랑을 목격했다. 윌턴은 빌리그레엄 목사가 아내가 음식을 준비하는 모습을 보기 위해 종종 바라보던 모습을 기억했다.
"매우 단순하게 들리지만, 그녀가 먼저 주님 곁으로 갔을 때 그의 마음에 깊은 틈새와 슬픔이 넘칠 정도로 그는 그녀에 대한 매우 부드럽고 깊은 사랑을 가지고 있었다."
목사는 또한 그레이엄 목사가 "맛있는 음식", 특히 블랙 커피를 좋아한다고 밝혔다.
그러나 윌튼은 전도자의 가장 인상적인 점은 그가 전셰계적으로 유명인임에도 불구하고 놀라울 정도로 겸손한 사람이라고 지적했다.
그는 세계 지도자, 로열티, 유명인 및 영향력 있는 사람들을 마주 대하는 사람이었던 그의 인기 속에서도 "흔하지 않은 겸손의 정신을 일관되게 보여주었다"고 덧붙였다. 그는 또한 자신을 높이지 않고 오직 예수 그리스도만을 높였다.
윌튼은 전도자의 삶이 갈라디아서 6:14을 그대로 보여준다고 말했다.
"내게는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의 십자가 외에 결코 자랑할 것이 없으니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세상이 나를 대하여 십자가에 못 박히고 내가 또한 세상을 대하여 그러하니라."
"그레이엄 목사는 모든 사람의 존경을 받았지만 거룩한 삶과 의로움, 하나님의 진노와 심판, 그리고 예수님을 통한 구원에 대해 조금도 양보하지 않았다"라고 그는 덧붙였다.
그는 포스트-기독교 문화 속에서 살아가고 있는 현대 교회는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최우선순위"로 유지하려는 전도자의 열정을 모방해야 한다고 선언했다. 그는 "열정적으로, 그리고 일관되게" "예수님의 십자가가 가진, 삶을 변화시키는 힘"을 믿었다고 덧붙였다. 그리고 같은 방식으로 사람들을 사랑했다.
목사는 또한 하나님 말씀의 진리에 굳게 서서 복음을 전하는 크리스천으로서 어떻게 하면 균형적인 주장을 할 것인가를 생각하면서, 하나님의 말씀을 어기는 미국의 정책에 대해 우려를 표했다.
그는 그레이엄 목사에 대한 자신의 이야기를 공유함으로써 독자들이 전도자의 참된 마음을 발견하고 그들을 "주님의 마음에 가깝게" 다가갈 수 있도록 격려할 수 있기를 희망하고 있다.
"나는 사람들이 '빌리와 함께 토요일'을 읽고 그것을 다른 사람들에게 전달하여 그들도 축복을 받을 수 있기를 기도하고 있다. 그것이 그레이엄 목사님이 하신 일이다. 그의 전 생애는 한 사람에게서 다음 사람에게 축복을 전달하는 것이었다. 우리는 이 책이 빌리 그레이엄 박사의 삶의 증언과 증거의 연장이라고 생각한다”고 목사는 결론을 내렸다.
윌튼은 거의 30년 동안 사우스 캐롤라이나주 스파르탄버그제일침례교회의 담임 목사로 사람들을 섬기고 있다. 그는 또한 방송 사역 "격려의 말씀"(The Encouraging Word)의 창립자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