러셀 무어 박사 SBC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장 사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러셀 무어 박사 SBC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장 사임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러셀 무어 박사 SBC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장 사임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20 | 조회조회수 : 3,853회

본문

0dd641e182820218b5a134fda24bdab3_1621552006_0274.jpg
러셀 무어 (사진: RussellMoore.com) 


러셀 무어가 출판사 크리스차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이하 CT)에 들어가기 위해 남침례연맹(이하 SBC)의 위원장 자리를 떠나기로 했다. 


SBC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Ethics & Religious Liberty Commission, 이하 ERLC)의 무어 위원장은 화요일 자신의 웹사이트에서 출판사 CT로의 이전을 밝혔다.


"나는 오늘 미래 지향적이고 즐겁고 일관된 복음 증거를 위하여 전념하는 CT의 공공신학프로젝트(Public Theology Project)의 디렉터가 돼 달라는 초대를 받아들이게 되어 기쁘다"라고 그는 말했다.


그는 지난 수년 동안 ERLC에서 일할 수 있었던 것에 대한 깊은 감사와 보람 때문에, 이임 결정에 어려움을 겪었지만 "미래에 대한 흥분"으로 가득 차 있다고 말했다.


같은 날 CT는 기사에서 무어의 영입을 발표했다.


출판사 사장 겸 CEO인 티모시 달림플(Timothy Dalrymple)은 성명에서 그를 환영했다.


달림플은 "우리는 러셀 무어 박사가 우리와 합류하게 된 것에 크게 만족한다. 그는 이미 스스로를 우리 시대의 가장 중요한 복음주의 목소리 중 하나로 자리매김했다. 그는 우리 사회와 문화 안에 있는 크나큰 이슈들부터 삶의 모든 일상적인 문제에 대해서까지 복음의 관련성을 조명할 예정이다. 더욱이 그는 관대하고 자선적인, 겸손한 정신을 가진 기독교의 역사적 순수성에 대한 깊은 헌신과 더불어, 우리 CT가 아름다운 정통이라고 부르는 것을 증명하는 모든 일을 수행할 것"이라고 말했다.


크리스천포스트에 따르면 부회장 다니엘 패터슨(Daniel Patterson)이 위원장 대행을 맡고 이 ERLC는 새로운 위원장을 찾기 시작했다.


크리스천포스트는 위원장으로 재직하는 동안 무어가 도널드 트럼프를 비판하고 무슬림의 종교적 권리를 지지한 것에 대해 논란이 된 바 있다고 말했다.


2016년에 그는 트럼프가 여성에 대해 행한 부적절한 발언이 온라인에 드러나자 트럼프를 비난했다. 그런 다음 그는 전 대통령에게 사임을 요구했다.

 

더욱이 그는 뉴저지에 모스크를 건립하겠다는 이슬람교도들의 제안을 지지하면서 "정부는 사람들이 범법자도 아닌데, 종교적 믿음을 유지한다 해서 처벌해서는 안 된다"고 말했다.


무어는 2001년에 신학과 윤리학 교수로 남침례신학교에 합류했으며, 3년 만에 학장이 되었다. 그는 또한 당시 하이뷰침례교회(Highview Baptist Church) 목사였다. 2013년 6월 ERLC 위원장으로 임명되기 전에는 그 신학교에서 학과행정 수석 부학장도 역임했다.


또한 2001년부터 2009년까지 “복음주의적 참여를 위한 칼 헨리연구소”(Carl F.H. Henry Institute for Evangelical Engagement)의 책임자로 재직했다.


무어는 또한 "일어설 수 있는 용기: 영혼을 잃지 않고 두려움에 맞서기"(The Courage to Stand: Facing Your Fear without Losing Your Soul)와 "그리스도의 나라: 새로운 복음주의적 관점"(The Kingdom of Christ: The New Evangelical Perspective) 등의 책을 썼다.


CT는 1956년 "뉴스, 해설 및 자료를 통해" 교회에 봉사하기 위한 출판사로 빌리 그레이엄 목사에 의해 설립되었다.

 

한편 CT는 공공신학 프로젝트가 기독교 전통을 "확장하고 구축하여" "우리 시대를 위한 공공신학"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 프로젝트는 무어의 글들과 그의 팟캐스트인 사인포스트(Signposts)를 통해서도 펼쳐질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어는 이번 여름부터 CT에서 활동할 예정이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95건 116 페이지
  • [시사] 바이든 대통령, 아시안 증오범죄 방지 법안에 서명
    뉴욕 중앙일보 | 2021-05-21
     조 바이든 대통령(가운데)이 20일 백악관 이스트룸에서 코로나19 증오범죄법안(S.937·H.R.1843·Covid Hate Crime Act)에 서명했다. 법안을 발의한 메이지 히로노 연방상원의원(민주·하와이·오른쪽)·그레이스 멩 연방하원의원(민주.뉴욕 6선거구·오…
  • NCKPC 50회 총회-신임 총회장 이재호 목사
    기독뉴스 | 2021-05-20
    차기총회장 김성택 목사 평신도 부총회장 김길수 장로 미국장로교한인교회(이하 NCKPC, 총회장 최병호 목사) 50회 정기총회가 5월 19일(수) 온라인으로 열렸다. ‘희년의 자유와 해방을 내려주소서!(레 25:10)’를 주제로 열린 총회에서 신임 총회장 이재호 목사 (…
  • 밀레니얼 세대 43% 신의 존재 '모른다, 신경 쓰지 않는다, 믿지 않는다'
    KCMUSA | 2021-05-20
    (사진: American Family Association)X 세대의 26%와 밀레니얼 세대의 16%만이 자신이 죄를 고백하고 예수님을 구세주로 받아들였기 때문에 죽으면 천국에 갈 것이라고 믿는다. 이전 세대에 비하면 거의 절반 수준이다.애리조나크리스천대학에서 실시한 …
  • 러셀 무어 박사 SBC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장 사임
    KCMUSA | 2021-05-20
    러셀 무어 (사진: RussellMoore.com) 러셀 무어가 출판사 크리스차니티 투데이(Christianity Today, 이하 CT)에 들어가기 위해 남침례연맹(이하 SBC)의 위원장 자리를 떠나기로 했다. SBC의 윤리및종교자유위원회(Ethics & Re…
  • “코로나 이후 교회 이탈 가능성 큰 성도는 노인과 어린 자녀 둔 가족”
    국민일보 | 2021-05-20
    톰 라이너 박사, 목회자 심층 조사churchanswers 제공코로나19 이후 대면예배에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큰 집단으로 ‘노인’과 ‘어린 자녀가 있는 가족’이 꼽혔다. 기독교 저술가이자 라이프웨이리서치 대표인 톰 라이너(사진) 박사는 교회 지도자들의 적극적인 노력…
  • [CA] 교단 재파송 불가 조처에 한인 교계 반발
    LA중앙일보 | 2021-05-20
    “인종차별적 결정 철회” 요구하며 성명·시위서명운동 3000여 명 참여…소송 제기 결정지난 17일 LA지역 JJ그랜드호텔에서는 한인 교계 주요 단체들이 모여 UMC 조치에 강력 반발하며 공동 성명을 발표했다. [강태광 목사 제공]미국 최대 연합감리교단(UMC)의 재파송…
  • [시사] 아시안 증오범죄, 생생한 현장의 목소리 듣다
    뉴욕 중앙일보] | 2021-05-20
    AAF 주최 ‘커뮤니티의 목소리’ 간담회 개최“아시안의 문제 아닌 뉴욕의 문제로 인식해야”19일 열린 AAF 주최 ‘커뮤니티의 목소리’ 간담회에서 각 시민단체 대표들이 아시안 증오범죄의 실태에 대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하고 있다. [줌 화면 캡처]뉴욕시 아시안 시민단체…
  • 0dd641e182820218b5a134fda24bdab3_1621528807_1446.jpg
    [CA]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회"...기감 제29회 미주자치연회 온오프라인 개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5-20
    제29회 미주자치연회의 온라인 연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를 주회의장으로 하여  개최했다기감 제29회 미주자치연회(임승호 감독) 온라인 연회가 4일과 5일 이틀간 남가주빌라델비아교회에서 “하나님께서 기뻐하시는 연회, 연회원들이 행복한 연회, 빛과 소금…
  • [CA] Serve And Give 창립예배 드려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5-20
    제3세계 시각 및 청각 장애아동들을 위한 SAG 선교회 설립예배가 열렸다.Serve And Give(SAG 대표 박성민 목사) 설립예배가 5월 8일 오후 4시 본 사무실(3435 Wilshire Blvd. #2820, LA)에서 열렸다. SAG는 제3세계 시각 및 청각…
  • [NJ] “이기성 목사 문제는 우리 모두의 문제”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5-20
    UMC 뉴저지한인교회연합회 입장문 발표뉴저지 베다니교회 이기성 목사의 UMC 목사직 포기와 관련 UMC 뉴저지연회 한인연합감리교회연합회(회장 장학범 목사)가 5월 10일 입장문을 발표했다.이 입장문은 UMC 뉴저지연회가 이기성 목사에게 내린 정직처분에 대해 이기성 목사…
  • 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 45회 총회 개최 신임총회장에 오세훈 목사
    기독뉴스 | 2021-05-20
    (사진설명: KAPC 제45회 총회장에 당선된 오세훈 목사가 취임인사를 하고 있다)미주한인예수교장로회(이하 KAPC, 총회장 조문휘 목사) 45회 총회가 5월 18일(수) 화상으로 열렸다. "하나님이 기억한 시대의 영웅"(사무엘하 11:6-17)을 주제로 18일, 19…
  • 루이지애나주 베다니교회에서는 무슨 일이 일어나고 있나
    KCMUSA | 2021-05-19
    끔찍한 학대 훈련 프로그램 운영 혐의로 기소베다니교회 담임목사 조나단 스톡스틸 (사진: Bethany Church / Facebook)베다니 교회가 엄격한 "신병 훈련소", "싸움의 밤" 및 굴욕을 통해 젊은이들을 학대한 혐의로 기소됐다. 담임 목사인 조나단 스톡스틸(…
  • 힐송교회 브라이언 휴스턴, 칼 렌츠 첫 공개 언급
    KCMUSA | 2021-05-19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 (사진 : Twitter)칼 렌츠 목사가 도덕적 실패로 해고된 지 몇 달이 지난 최근 힐송교회 설립자 브라이언 휴스턴 목사가 그에 대해서 언론에서 처음으로 언급했다."TODAY"와의 인터뷰에서 휴스턴은 이미 "수년 전부터" 렌츠에 대해 우려하고 있…
  • [CA] 박성숙 사모 크리스천 위클리에 후원금 1만 달러 전달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19
    “고 박대희 목사님, 크리스천 위클리 늘 돕고 싶어 하셨다”조명환 발행인에게 후원금을 전달하는 박성숙 사모. 뒤에 박대희 목사 사진이 걸려있다 고 박대희 목사 부인 박성숙 사모가 본지에 후원금 1만 달러를 전달했다.실비치 레저월드 시니어 타운에 거주하고 있는 박 사모는…
  • [HI] 하와이에서 하기야 UMC 감독 주재 목사 안수식 열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5-19
    안수식장 밖에선 감독 비난하는 한인성도들 피켓 시위하기야 감독이 제시카 카와모라 목사에게 안수하고 있다[유튜브 캡쳐] 연합감리교 가주 태평양연회(주재감독 그랜드 하기야)는 지난 5월 16일(주일) 오후 4시(현지시간) 하와이 그리스도교회(담임 한의준 목사)에서 하와이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