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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침례회(SBC) 6월 15~16일 24년 만에 가장 큰 연회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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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5-28 | 조회조회수 : 3,11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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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리어 총회장 연회 앞두고 매주 수요일 3일 동안 기도 요청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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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6월 15-16일까지 SBC 연회가 열릴 테네시주 내슈빌의 뮤직시티센터. 
(사진: WTVF)


코비드-19로 인해 연회를 중단한 지 1년 만에 12,600명 이상의 남침례교도들이 6월 15~16일 내슈빌에서 연회를 가질 계획이다. 이번 연회는 1997년 이후 가장 큰 규모로 개최될 것으로 알려졌다.


남침례회연맹(Southern Baptist Convention, 이하 SBC) 집행위원회의 로니 플로이드 위원장은 6월 15~16일 행사를 앞두고 이번 주 사전 등록 수치를 트윗했다.


등록 숫자는 회의를 통해 공개되지만 참석할 예정인 교회 대표자들 숫자는 지난 2019년 버밍엄에서 열린 이전 연례 회의에 참석한 8천2백 명을 이미 넘어섰다. 자체 기록에 따르면 SBC는 10년 동안 1만 명이 넘는 군중을 모으지 않았다.


SBC 연례회의는 남부 도시들에서 열릴 때 더 많은 군중을 끌어들이는 경향이 있으며 교단 본부가 있는 내슈빌은 이미 주요 허브이다.


그리고 SBC는 교단이 좌파 쪽으로 표류하고 비판적인 인종 이론과 얽히는 것에 대해 경고하고 있는 보수적 침례교 네트워크(Conservative Baptist Network)가 새 목소리를 높이고 있는 인종, 정치, 학대, 여성 목회자와 같은 핫 이슈에 대한 이데올로기적 분열을 해결해야 한다. 


그리어는 이번 주부터 연회가 시작되는 6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마다 3일간 기도와 금식을 요청했다.


그리어가 요청한 기도 제목 중 하나는 복음의 일치에 관한 것으로, 하나님께서 그들의 선교를 위해 교회를 함께 모으실 것을 요청했다. 올해 초, 그리어는 SBC 집행위원회에 이슈들에 대한 교단 분쟁, 그리고 SBC 안에서 인종 차별 문제를 적절히 다루지 못한 것이 그들의 증언과 복음 전파 능력을 훼손하고 있다고 말했다.


연회의 규모는 SBC의 미래에 대한 다양한 비전을 피력해야 하는 총회장 후보자들 명단을 보고 있는 많은 남침례 교인들을 위한 올해 연회의 중요성을 반영한다. 1천4백만 명을 회원으로 보유하고 있던 남침례회는 코비드 팬데믹으로 인한 회원 감소로 어려움을 겪고 있다.


총회장 후보로는 남침례신학교 총장인 앨버트 몰러, 인종 화해 노력에 참여한 것으로 유명한 앨라배마 목사 에드 리튼, 보수적침례교네트워크의 창립 멤버이자 “캔슬 문화”와 “웍” 이데올로기를 비판한 전 SBC 집행위원회 위원장 마이크 스톤, 노스웨스트침례연회 리더인 랜디 아담스 등이 있다.


남침례 교인은 연회 총회장을 선출할 수 있으며, 교회의 대표자 또는 “대리인”으로 직접 연회에 참석하여 결의안을 투표할 수 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SBC 지도자들은 미국이 여전히 코비드 전염병에 시달리고 있는 동안 예정되고 계획된 연의에 대해 어떻게 해야 할지 몰랐다. 다른 교단들은 미국인들이 여름까지 여행을 편하게 할 수 있을지 또는 대규모 행사에 참석할 수 있을지 확신하지 못해 회의를 취소하거나 비상 계획을 세웠다.


4월에 SBC는 참석률을 수용하고 적절한 사회적 거리를 위해 연회 장소를 게이로드오르리랜드리조트 및 컨벤션센터에서 내슈빌 시내의 뮤직시티센터(Music City Center)로 옮겼다고 발표했다. 전염병 이후 이 도시에서 처음으로 열리는 큰 회의가 될 것이다.


내쉬빌 컨벤션 및 방문자 협의회(Nashville Convention and Visitors Corp)의 회장 겸 CEO인 버치 스피리돈(Butch Spyridon)은 한 인터뷰에서 "남침례교도들은 전염병 이후의 대형 모임에 대한 내슈빌의 준비 사항을 테스트해보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 대회 직원은 연회 참석자들인 침례교도들의 개인 여행 이력과 예방 접종 비율은 물론 안전 프로토콜 준수를 추적할 예정이다. 


한편 기독교선교연맹(CMA)도 올해 내슈빌에서 연례 회의를 위해 모일 예정인데, 오는 5월 31일부터 6월 3일까지 게이로드(Gaylord)에서 2,600명이 모일 것으로 예상하는데, 이 참석자 역시 수십 년 만에 최고이다. 이 연례 회의는 온라인 참석도 가능한데, 이 CMA의 큰 안건 중 하나는 여성을 목사라고 부를 수 있는지에 대한 토의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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