달라스 젠킨스 "슈퍼볼 광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달라스 젠킨스 "슈퍼볼 광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달라스 젠킨스 "슈퍼볼 광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4-02-16 | 조회조회수 : 289회

본문

ab62f9e682e6ed3cac395e632e12fad9_1708126963_759.png

(사진: Screengrab via YouTube / @The Chosen) 


"The Chosen"의 제작자인 달라스 젠킨스(Dallas Jenkins)는 문화 전쟁의 적들이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모습을 묘사한 슈퍼볼 광고를 둘러싼 비판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가운데 이번 주 소셜 미디어를 통해 이 "He Gets Us" 광고 캠페인에 대한 지지를 표명했다.


광고에서는 “예수님은 증오를 가르치지 않으셨다. 그분은 발을 씻어주셨다”라고 선언한다.


이 광고는 기독교인과 비기독교인 모두로부터 강한 반응을 이끌어냈다. 일부 기독교 지도자들은 이 광고를 “이단”과 “배교”로 규정하며 분노를 표시했다. 반면, 예수께서 제자들의 발을 씻겨 주신 이야기를 모르는 사람들은 “슈퍼볼 시청자들이 ‘발 페티시’ 광고에 당황했다”고 보도한 것처럼 당혹감을 표했다.


비영리 단체인 "Come Near"가 관리하는 "He Gets Us"는 예수와 기독교 신앙에 대한 관심을 불러일으키기 위해 마케팅 및 광고에 10억 달러를 지출한다는 목표로 2022년에 시작되었다.


이 캠페인은 이전에 2023년 슈퍼볼 기간 동안 광고를 게재했는데, 이 역시 비판을 받았다. 일부 기독교 지도자들은 인도주의적 노력에 쓰일 수 있는 광고에 돈을 지출하는 것에 대해 불편함을 표명했으며, 다른 사람들은 캠페인에서 예수를 묘사하는 데 예외를 두었다. 그들은 이 광고에 대해서 죄에 대해 미온적인 모습을 보인다고 지적한 바 있다.


올해 슈퍼볼 광고를 둘러싼 비판의 공통된 주제는 누군가의 발을 씻는 것이 낙태나 부도덕한 성행위를 포함한 그들의 죄를 묵인하는 것과 같다는 의미로 일부 사람들이 인식한다는 것이다. 


슈퍼볼이 끝난 다음 주에 일부 온라인 제작자는 광고를 패러디하여 리메이크했다. 하나는 문신 예술가 캣 폰 D(Kat Von D)와 작가 로사리아 버터필드(Rosaria Butterfield)를 포함하여 극적인 기독교 개종을 경험한 것으로 유명한 사람들의 이미지를 담고 있으며 태그라인을 "그분은 우리를 얻으신다(He gets us)"에서 "그분은 우리를 구원하신다(he saves us)"로 바꾸었다.


기독교 풍자 사이트 바빌론 비(The Babylon Bee)가 제작한 또 다른 작품은 "Satan: He Gets Us"라는 제목으로 사탄이 "당신에 관한 모든 것을 얻고 있다"고 강조한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He Gets Us 캠페인의 목표는 대화를 유도하고, 성경 자료를 영적인 것을 추구하는 사람들에게 전달하며, 사람들을 지역 교회와 연결하는 것이다. 그리고 이러한 목적을 달성하는 것으로 보인다.


He Gets Us 대변인 그렉 밀러(Greg Miller)는 슈퍼볼 경기 후 처음 18시간 동안 He Gets Us 웹사이트 방문자 수가 715,000명 이상을 기록했다고 말했다. 밀러는 또한 사용자가 사이트에서 보내는 평균 시간이 두 배로 늘어났으며 "수천 명의 개인이 온라인에서 제공되는 독서 계획을 통해 더 읽기 조치를 취하거나 알파를 통해 그룹에 연결되도록 요청했다"라고 말했다.


'The Chosen'의 창작자, 감독, 공동 작가, 공동 제작자인 달라스 젠킨스에게는 예수를 현대 관객과 연결되는 방식으로 묘사하려 한다는 비판을 받는 것이 낯설지 않다. 젠킨스는 이단이라는 비난과 "성경 추가"에 대해 쇼를 방어해야 할 필요성을 자주 느꼈다.


이번 주 초 젠킨스는 He Gets Us를 둘러싼 논란에 휩싸였다.


젠킨스는 페이스북에 "He Gets Us 광고를 비판하는 모든 사람들이 약간의 돈을 모아서 자금을 조달하고 자체 광고를 제작하고 그들이 좋아하는 예수의 특징을 모두 30초 안에 담으려고 노력했다"라면서, "천국에서는 우리가 30초 동안 한 가지 이야기만 하는 것을 금지했기 때문이다"라고 썼다.


게시물 아래 댓글에 대한 답변으로 젠킨스는 "'예수님이 마치 죄를 용인하는 것처럼 보이게 만들었다는 말들이 있다. 이는 서기 28년의 바리새인, 2024년의 바리새인"이라고 덧붙였다.


댓글에서 어떤 사람은 “나는 아마도 그 광고를 위한 자금 조달과 제작에 앞장설 수 있는 예수 쇼의 성공적인 프로듀서를 알고 있다”고 말했다.


이에 대해서 젠킨스는 “나는 슈퍼볼 광고를 좋아했고 나만의 예수 작품을 만들고 있다. 불평하는 사람들은 그들 자신의 예수를 만들 수 있다”라고 대답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61건 11 페이지
  • 남성의 모유는 여성 모유만큼 좋습니다: NHS 성명서 유출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2-23
     대학 병원 서섹스 NHS 재단 신탁(The University Hospitals Sussex NHS Foundation Trust)은 자신을 여성으로 식별하는 남성이 생산한 호르몬 유도 우유가 엄마의 모유만큼 유아에게 유익할 수 있다고 제안했습니다.이 성명은 의료 전…
  • 702e0db616a6ebe6314d478ae4f494bd_1708717942_3022.jpg
    "현대 설교에서의 부활, 메시지 초점보다는 각주에 가까워... 장례식과 부활절 외에는 거의 안해"
    KCMUSA | 2024-02-23
    예수님의 빈무덤(사진: Pisit Heng) [이 글은 라이프웨이리서치에 실린 예레미야 J. 존스턴(Jeremiah J. Johnston)의 글 "설교자는 왜 아직도 예수님의 부활에 관해 충분히 가르치지 않는가(Why You’re Still Not Teaching En…
  • 플로리다 최고의 '파티 학교'에서 수백 명이 세례 받아
    Premier Christian News | 2024-02-23
    지난 2월 15일 밤 분수대에서 세례를 받은 학생과 함께 환호하는 친구 및 가족들의 모습을 담은 사진을 제니 알렌이 인스타그램에 올렸다 (사진: Premier Christian News)CBN 뉴스는 지난 2023년 내내 미 전국 각지의 여러 곳에서 일어난 대규모 세례…
  • LA "마약 확산 탓 노숙인 사망 10년 새 4배 급증"
    데일리굿뉴스 | 2024-02-23
    작년 펜타닐 최소 575건 포함해 2천여명 사망기후변화 따른 폭염·폭우도 소외계층 보건위협 가중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지난해 사망한 노숙인이 2,000명이 넘는 것으로 드러났다고 영국 일간 가디언이 2월 22일(현지시간) 보도했다.가디언이 입수한 LA 카운티 …
  • "지난해 美 교회 공격만 436건…5년새 8배 증가"
    데일리굿뉴스 | 2024-02-23
    가족연구위원회(FRC) '교회에 대한 적대감' 보고서 공개  ▲기물 파손으로 피해를 입은 파울러연합감리교회.(사진출처=Fowler United Methodist Church)[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에서 교회에 대한 파괴 행위가 최근 5년간 급증한 것으로 드러…
  • b43b9dbe82e77b6eb39de777895b7f53_1708454932_6234.jpg
    [TX] 2024 미주 다니엘기도회, 오는 3월 3일 주일 오후부터
    KCMUSA | 2024-02-20
     2024 미주 다니엘기도회가 오는 3월 3일(일)부터 9일(토)까지 7일간 매일 저녁 7시 30분(댈러스 기준, 뉴욕-PM·8:30, LA-PM·5:30) 텍사스 댈러스 세미한교회(이은상 목사)에서 진행된다. 유튜브를 통해서 실시간 온라인으로도 참석 가능하다.이번 다…
  •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3)
    NEWS M | 2024-02-20
    국경방문 마지막 날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16명의 성직자, 활동가, 사회복지사, 변호사…
  • 독서후세대인 디지털 원주민 대상 애니메이션 성경 번역본 출시
    KCMUSA | 2024-02-16
    iBible이 제작한 애니메이션 성경 시리즈의 일부인 "대홍수(1부)"의 한 장면. (이미지: Revelation Media) 기독교 제작사인 "계시 미디어(Revelation Media)"가 부활절 시즌에 맞춰 새로운 애니메이션 성경 프로젝트를 공개할 예정이다. 첫…
  • 달라스 젠킨스 "슈퍼볼 광고 정말 마음에 들었다"
    KCMUSA | 2024-02-16
    (사진: Screengrab via YouTube / @The Chosen) "The Chosen"의 제작자인 달라스 젠킨스(Dallas Jenkins)는 문화 전쟁의 적들이 서로의 발을 씻어주는 모습을 묘사한 슈퍼볼 광고를 둘러싼 비판이 소용돌이치고 있는 가운데 이…
  • cde93d31ab75c84d3d4c7e839776d758_1708107396_7399.jpg
    슈퍼볼에 나온 복음 광고로 기독교인 분열?
    KCMUSA | 2024-02-16
    He Gets Us "Jesus" Super Bowl LVIII (58) 2024 Commercial 지난 주일 슈퍼볼 결승전 때 나온 예수에 관한 기독교 광고가 전 세계 기독교인과 시청자를 분열시키고 있다.네바다주 라스베이거스에서 열린 올해 미식축구 결승전은 미국에…
  • 0282867c8afec3714fdb35722811b90f_1707955289_0827.jpg
    레이크우드 교회 총격범의 이웃 "수년 전부터 위협적... 경찰 수수방관"
    크리스천포스트 | 2024-02-14
    제네시 이본 모레노(사진: YouTube/JLR© INVESTIGATES!) 레이크우드 교회 총격범으로 의심되는 제네시 이본 모레노(Genesse Ivonne Moreno)의 이웃들은 수년 동안 텍사스 콘로의 사법기관과 선출직 공무원에게 그녀가 사회에 위협이 된다고 …
  • 205a41e0b4df3bab31b3201c3ff312e8_1707954298_9273.jpg
    사순절 재의 수요일에 관한 5가지 흥미로운 사실 ​​
    크리스천포스트 | 2024-02-14
     사순절 재의 수요일에 관한 5가지 흥미로운 사실 ​​작성자: Michael Gryboski세계 곳곳의 기독교인들에게 있어서, 부활절을 앞두고 몇 주 동안 금식, 엄숙한 사색, 그리고 특정한 품위와 음식을 삼가는 시기입니다.수요일은 40 일간의 기간을 나타내는 전례 달…
  • ‘하나님을 경험하기” 저자 헨리 블랙카비 88세로 하나님의 부르심 받아
    정준모 목사 | 2024-02-14
     베스트셀러 "하나님을 경험하기(Experiencing God)"를 쓴 헨리 블랙카비(Henry Blackaby) 목사가 지난 2월 10일(토요일) 88세기 일기로 하나님의 부르심을 받았다.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주님과 더 깊이 동행하도록 도운 "하나님을 경험하기"는 …
  • 01f1b92902f5a8917ff5c453bdefb76a_1707853996_6817.jpg
    벽을 밀면 문이 되고, 눕히면 다리가 되고 (2)
    NEWS M | 2024-02-13
    엘 파소 국경체험(Border Encounter)을 다녀와서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이하, 이보교)는 1월 29일(월)부터 31일(수)까지 미-멕시코 국경지역인 텍사스 주의 엘 파소와 멕시코의 후아레즈 시에서 국경체험(Border Encounter) 프로그램에 16…
  • 미국인 절반 이하 '삶의 만족도' 느끼지 못해
    데일리굿뉴스 | 2024-02-13
    갤럽 '국민의 분위기' 여론조사 결과 공개종교인·기혼자·노년층 만족도 가장 높아 ▲미국인의 47%만이 '삶에 매우 만족한다'고 답했다.(사진출처=Gallup)[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최근 삶의 만족감을 느끼는 미국인의 비율이 절반 이하로 떨어졌다는 여론조사 결과가…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