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 보컬리스트 주빌런트 사이크스 갑작스런 죽음 애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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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주 선밸리에 있는 그레이스 커뮤니티 교회는 수십 년 동안 교회 음악 사역의 소중한 일원으로 봉사해 온, 그래미상 후보에 오른 가스펠 및 오페라 가수 주빌런트 사이크스(Jubilant Sykes)의 갑작스러운 죽음을 애도하고 있다.
경찰은 12월 8일(월요일) 71세 가수가 자택에서 흉기에 찔려 숨진 채 발견됐으며, 이후 그의 아들을 체포했다.
교회는 12월 9일(화요일)에 발표된 성명에서 슬픔과 감사를 동시에 표하며 고인을 애도했다.
성명서에서 교회는 "주빌런트라는 이름처럼 그는 참으로 기쁨에 넘치는 사람이었습니다. 그의 삶은 하나님의 자비를 맛본 사람의 기쁨으로 가득 차 있었습니다. 전 세계 많은 사람들에게는 그의 뛰어난 바리톤 목소리로 알려졌지만, 그와 교제했던 우리는 그보다 훨씬 더 깊은 것을 소중히 여겼습니다. 그것은 바로 겸손하고 변함없는 믿음과, 그의 모든 행동을 통해 그리스도의 아름다움을 드러내고자 하는 간절한 마음이었습니다"라고 전했다.
또 "로스앤젤레스에서 보낸 어린 시절부터 1978년 그레이스 교회에서 처음 노래를 부르기까지, 하나님은 주빌런트라는 인물 안에 언젠가 청중을 깊은 묵상과 경이로움으로 이끌 재능을 빚어내셨습니다. 교회 밖에서 수천 명 앞에서 오페라나 클래식을 부르든, 교회 안에서 찬송가와 예배곡을 부르든, 그의 표현에는 언제나 분명한 진정성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의 목소리는 자신의 것이 아니라 하나님의 영광을 드러내고 다른 사람들을 격려하기 위해 맡겨진 것이라는 확신이 느껴졌습니다"라고 설명했다.
산타모니카 경찰서에 따르면, 경찰은 월요일 오후 9시 20분경 델라웨어 애비뉴에 있는 사이크스의 자택에서 발생한 폭행 사건 신고를 받고 출동했다. 집 안에서 경찰은 사이크스가 "흉기에 찔린 것으로 보이는 심각한 부상"을 입은 채 발견했으며, 그는 현장에서 사망 판정을 받았다.
그의 31세 아들인 마이카 사이크스는 체포되어 구금되었다. 당국은 곧 기소될 것이라고 밝혔다.
경찰은 "용의자는 살인 혐의로 입건될 것이며, 사건은 기소 여부를 검토하기 위해 로스앤젤레스 카운티 지방검찰청에 송치될 것"이라고 밝혔다. 또한, 수사가 진행 중인 가운데 현장에서 발견된 흉기를 포함한 증거에 대해 법의학 전문가들이 조사를 진행하고 있다고 덧붙였다.
클래식 성악을 전공한 사이크스는 가스펠, 재즈, 포크 음악의 영향을 결합하여 전 세계적으로 강렬한 공연을 선보이며 찬사를 받았다. 그의 폭넓은 예술적 스펙트럼은 다양한 음악 장르에서 인정받게 했다.
그는 뛰어난 경력을 쌓았으며, 레너드 번스타인의 "미사"에서의 역할로 2010년 그래미상 최우수 클래식 앨범 부문 후보에 오르기도 했다. 그는 줄리 앤드류스, 테렌스 블랜차드, 존 비즐리, 르네 플레밍, 조쉬 그로반, 크리스토퍼 파케닝, 패트리스 러셴, 카를로스 산타나, 제니퍼 워렌, 브라이언 윌슨 등 수많은 유명 가수들과 협업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