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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합감리교(UMC) 한인 목회자 파송 갈등, 봉합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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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M| 작성일2021-06-23 | 조회조회수 : 2,956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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교단 내 감독 파송권, 성소수자 문제, 소수 인종 문제 둘러쌓고 민감하게 얽혀



[뉴스M=마이클 오 기자] 연합감리교단(UMC) 한인 교회 목회자의 파송 거부를 둘러쌓고 번지던 갈등이 일단락됐다.


한때 파송 거부를 실행한 감독 측은 정당한 감독권 행사라고 주장했고, 한인 교회 측은 성소수자 문제에 보수적인 입장을 보이는 소수 인종 교회를 향한 차별적 처사라며 날카롭게 대립했다. 하지만 감독이 파송 거부를 철회하고, 일부 목회자와 교회는 교단을 탈퇴하는 형태로 갈등은 일단 마무리됐다.


하지만 갈등의 불씨와 씁쓸한 뒷맛은 여전히 남아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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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켓시위중인 서부지역 평신도연합회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연합회 제공)


감독 파송권 행사에 논란


갈등은 지난 4월 말 UMC 목회자 5명의 파송 문제로 시작됐다. 칼펙 연회(가주태평양Cal-Pac 연회) 소속 김낙인 목사(남가주 주님의 교회), 류재덕 목사(밸리 교회), 이성현 목사(샌디애고 교회)와 대 뉴저지 연회 소속 이기성 목사(베다니 교회), 그리고 북조지아 연회 조디 레이 목사(마운트 베델 교회)는 각각 해당 연회 감독으로부터 새로운 임지로 파송 통보를 받았다.


하지만 이들은 목회자와 교회의 상황을 전혀 고려하지 않았을 뿐만 아니라, 어떠한 협의도 없이 내려온 일방적인 통보라는 이유로 즉각 반발했다. 이 뿐만 아니라 성소수자 문제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을 보였던 수많은 교회 중 한인 교회만을 대상으로 하는 차별적인 보복 파송이라며 목소리를 높였다.


이에 대 뉴저지 연회 쟌 숄 감독은 이기성 목사를 정직 처분을 내렸고, 칼펙 그랜트 하기야 감독은 김낙인, 류재덕, 이성현 목사를 시무 교회에 더 이상 파송하지 않겠다며 강수를 두었다.


이례적인 저항


감독과 목회자의 갈등이 만들어낸 파장은 만만찮게 퍼졌다. 파송 거부 및 정직처분 소식을 전해 들은 교단 내 다양한 목회자 모임과 평신도 조직은 즉각적인 비판과 시정을 촉구하는 목소리를 냈다.


성소수자 문제 등에 있어 보수적인 입장을 취해온 한인 목회자와 웨슬리안언약협회(WCA)는 이번 사안을 해당 감독의 비민주적이고 권위적인 파송권 남용으로 규정하고 모든 처분을 취소하라는 결의안을 냈다.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연합회에서도 4월 29일 자로 “한인교회에 대한 핍박을 중단해 주십시오”라는 제목의 공개 서신을 칼팩 연회 하기야 감독에게 보냈다.


이와 함께 서부지역 연회 한인연합감리교회 협의도 하기야 감독의 파송 중단 취소를 요구하는 온라인 서명운동도 시작했으며, 현재까지 3,700여 명의 온라인 및 오프라인 서명이 모였다.


이뿐만 아니라 서부연회 평신도협회 회원 70여 명은 지난 5월 16일 캘팩 연회 안수식에 참여한 하기야 감독을 향해 피켓 시위를 벌였으며, 21일에도 80여 명의 회원이 감독 사무실을 방문하여 결의문과 지지 서명을 전달하고 시위를 진행했다.


한편 다른 아시안 교회도 함께 비판에 참여했다. 교단 내 아시안 소수민족 교회 연합인 아세안연합감리교연맹이 지난 6월 5일 “파송의 공정성과 인권 그리고 정의를 위하여”라는 성명을 통해 이번 사안의 부당성과 한인 교회 지지 선언을 담은 목소리를 냈다.


씁쓸한 마무리


2개월여간에 걸친 논란과 갈등은 결국 저마다 다른 방식으로 마무리됐다.


대 뉴저지 연회 베다니 교회 이기성 목사는 교단 탈퇴 및 개척을 선택했고, 북조지아 연회 조디 레이 목사는 교회와 함께 교단 탈퇴를 결정했다.


반면 캘팩 연회 소속 3명 한인 목회자는 파송 거부를 선택했던 하기야 감독이 자신의 결정을 철회함으로써 목회지에 복귀하거나 다른 목회지로 파송 받게 됐다.


하지만 이번 갈등으로 교단 내 다양한 문제가 불거져 나왔고, 이에 대한 원만한 해결과 마무리는 계속 숙제로 남게 됐다. 갈등은 봉합됐지만 낙관적일 수만 없다는 반응이 나오는 이유다.


이런 상황은 이번 갈등이 연합감리교단 내부에서 지속하여온 감독권 논란과 함께 성소수자 문제로 인한 교단 분리 내홍과 이 과정에서 겪게 되는 소수 인종 교회의 독특한 위치와 차별 논란까지 겹쳤기 때문이라고 볼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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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독 파송 거부 취소 청원 (change.org 갈무리)


감독의 권위


이번 갈등 이면에는 감독권을 둘러싼 지속적인 대립이 있다. [연합감리교뉴스]는 감독의 권한과 관련하여 생기는 갈등은 교단 내에서 새로운 문제가 아니라며 다음과 같이 말했다.


“파송과 관련한 불만은 최근 갑자기 생겨난 것이 아니다. 감리교 출범 직후부터 감리교의 구조적 특징인 강력한 감독의 역할로 인해 미(국)감리교회는 민주적 요소가 결여되어 있다는 지적을 받아왔으며, 당연히 감독의 파송권에 대한 도전과 불만으로 이어지게 되고, 교단 분열의 빌미가 되기도 했었다.”


정직 처분을 받은 류재덕 목사도 [연합감리교뉴스]를 통해 권위적인 처사라고 토로했다.


“감리사를 통해 감독의 리더쉽을 훼손(undermining of Bishop’s leadership)했다는 이유로 2021년 6월 30일 이후 현재 섬기고 있는 교회로  파송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다.”


“한인총회 총회장으로서 한인 교회가 스스로 목소리를 낼 수 있도록 공간을 내어준 것뿐이다. 아쉬운 점이 있다면, 그 우려 사항이 있었다면 사전에 대화나 논의를 할 수도 있었는데 그렇지 않고 갑자기 파송을 안 한다고 통보했다는 사실이며, 적잖게 당황스럽다.”


성소수자 문제로 인한 교단 분리 문제에 있어 감독인 자신의 방향대로 교인들을 설득하지 않고, 교인의 분리 의견을 부추겼다는 것이다.


사건 직후 한인 목회자와 웨슬리언언약협회(WCA) 목회자가 2021 WCA 글로벌 입법회의에 낸 결의안도 같은 문제를 제기하고 있다. 결의안은 감독은 파송 결정 및 통보 과정에서 해당 목회자와 대화 및 협의를 거쳐야 할 의무가 있다는 교단 행동 수칙 (the Book of Discipline of The United Methodist Church)을 언급하면서, 누구도 이를 지키지 않았다고 비판했다.


감독의 리더십과 의견에 반대되는 목회자와 교회는 절차도 무시한 채 치리하는 무소불위의 권위를 지적한 것이다.


교단 내 성소수자 이슈 갈등? 혹은 희생양?


한인 목회자와 교인은 교단 내 성소수자 문제를 둘러싼 갈등이 이번 사건의 한 축을 담당하고 있다는 시각을 보이기도 했다.


전국 한인연합감리교회 평신도 연합회가 배포한 보도 자료에는 다음과 같은 언급이 있다.


“서평연(서부평신도연합회) 상임위원 최윤석 장로는…'Cal-Pac 연회 하기야 감독이 전통주의 신앙을 지키는 한인교회를 약화시키기 위해 밸리교회, 남가주 주님의 교회, 샌디에고교회에 일방적으로 통보한 목회자 파송 중지의 철회를… 기도’한다고 말했다.”


전국평신도연합회 회장 안성주 장로의 언급도 실었다.


“오랜 기간 지속한 연합감리교단의 동성애 이슈로 인한 갈등이 2020년 교단 분리 합의안으로 발표되었고, 내년에 열릴 교단총회를 거쳐 서로에게 해를 주지 않고, 은혜롭게 나누어질 준비를 하고 있다. 그런데 캘팩연회 하기야 감독은 이런 합의 정신을 깨고, 불법적인 파송 불가 통보를 하였으며 코비드 사태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한인교회를 더욱 혼란스럽게 하고 있다”


[연합감리교뉴스]도 한인교회총회의 회장인 이철구 목사의 목소리를 실었다.


“…감독들의 파송이 부당하며, 의도가 있는 파송이라고 생각한다. 각 교회는 목사와 평신도 지도자들이 일치하여 분열을 막고, 교회를 지킬 방도를 강구해야 할 것이다.”


또한 이런 시각을 동의하지 않는 의견도 있었다.


“베다니 교회가 소속된 팰리세이즈 지방회(Palisades District) 감리사인 김지나 목사는 ‘이 일은 동성애 문제와는 전혀 상관없는 일로, 새로운 파송(백인 교회)을 거부하고, 휴직(leave of absent) 신청을 하겠다고 했다가 이를 번복하고, 베다니 교회만 섬기겠다고 함으로써 순회 파송 제도(itinerant system)를 존중하지 않고 거부해서 불거진 일이다.’”


소수 인종 교회 무시와 차별


이번 사건이 단순히 해당 목회자의 불만 제기 차원에서 그치지 않고, 한인 총회와 평신도 연합회 등 교단 내 한인 전반에 걸친 저항과 심지어 아세안연합감리교연맹 등의 다른 소수인종 교회까지도 참여하게 된 원인에는 소수 민족 교회가 느끼는 차별과 소외감이 있다.


전국평신도연합회의 성명서 “한인교회에 대한 핍박을 중단해 주십시오”에는 다음과 같은 호소가 들어있다.


“연합감리교회 장정이 정한 협의 과정(consultation)도 없이 한인 목회자에 대한 파송 중지를 일방적으로 통보한 것은 그동안 감독님이 강조해온 소수민족교회, Asian minority churches를 향한 공평과 정의와는 너무 거리가 먼 행동입니다. 특별히 캘팩 연회의 한인 교회 안에서 영향력 있는 3 교회를 타겟으로 한 이번 파송 중지 통보는 아시안 이민교회인 한인 교회를 향한 인종주의적 행동입니다. 이런 혼란은 교회에 큰 피해를 주고 있으며, 교회의 감독으로 절대해서는 안 될 일을 한 것입니다. 이 정의롭지 않은 결정을 즉시 철회해 주시기 바랍니다.”


아세안연합감리교연맹 성명서 “파송의 공정성과 인권 그리고 정의를 위하여”도 아시아계 교인 및 교회를 위한 공정성과 인권을 촉구했다.


“우리는 감독들과 감리사들이 최근에 내린 몇 가지 결정에 대해 깊은 우려를 표명한다. 이러한 몇 차례 파송 과정은 아시아계 미국인 교회의 문화적, 신학적 상황을 고려하지 않았다는 대중의 강한 의혹을 불러일으켰다.”


“우리는 이러한 최근의 결정들이 우리의 목회자 동료들, 특히 아시아계 미국인 목회자들의 파송에 관련해 신학적 리트머스 시험지를 적용하려는 시도가 아니기를 바란다.


이를 위해, 우리는 (감독과 감리사가) 파송을 결정할 때, 연합감리교회 내에 신학적, 문화적 다양성을 가져다주는 우리의 장점과 공정성을 확보하고, 인권을 존중하며, 투명하고 협의적인 절차를 통해 정의를 추구하고자 하는 우리의 윤리적 노력을 반영하는 파송 시스템과 절차의 중요성도 확인한다.”


하지만, 익명을 요구한 교단 관계자는 이번 문제를 소수 인종에 대한 탄압 차원에서 호소하려면 그동안 한인 교회가 걸어온 길에 대한 반성이 선행되어야 한다고 지적했다. 


인종 문제 뿐만 아니라 인권 문제 전반에 있어 한인 교회의 목소리가 크지 않았다는 것이다. 이 뿐만 아니라 스스로 소수 인종 교회라면서, 때로 타인종을 비롯한 소수자를 보는 시각은 오히려 주류 백인에 가깝다는 비판도 있다는 것을 기억해야 한다고 했다. 


정치적 갈등보다는 평화로운 공존을 위한 지혜가 필요


교단 관계자는 이번 사안을 정치적 ‘갈등’이라는 측면에서 볼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분명 이번 갈등에는 감독권 문제와 성소수자 문제 그리고 인종적 소외감 등이 작용하고 있지만, 그 이면에는 각 진영의 정치적 입장을 관철시키려는 의지가 근본적으로 충돌하고 있다는 것이다.


문제는 이러한 충돌이 서로의 입장을 이해하고 인정하며 평화로운 공존을 만들어내기보다는 끊임없이 갈등 상황을 부추길 뿐이라는 것이다.


이런 상황에서 소수 인종 교회로 살아가는 한인 교회가 할 수 있는 일은 많지 않지만, 적어도 정치적 갈등에 진영이나 소수 인종의 이름으로 이용당하지 않을 수 있는 지혜가 필요하다고 주문했다. 평화의 사도로서 불필요한 갈등과 반목보다는 서로를 인정하면서 공존할 수 있는 길에 대한 고민이 필요하다는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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