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클라호마 남성 집앞 잔디밭에서 누군가의 성경 발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 KCMUSA

오클라호마 남성 집앞 잔디밭에서 누군가의 성경 발견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본문 바로가기

미국교계뉴스 USA News

홈 > 뉴스 > 미국교계뉴스 USA News

오클라호마 남성 집앞 잔디밭에서 누군가의 성경 발견

페이지 정보

작성자 KCMUSA| 작성일2021-06-22 | 조회조회수 : 5,965회

본문

“돌아가신 어머니의 성경” 찾게 된 자녀들 감동 




2e00d6cb1b6f454facfbcd2791605826_1624408033_0212.jpg
 
(사진: News 4 Oklahoma / Screenshot)


오클라호마의 테리 워드는 지난주 집앞 화단에서 잔디를 깎다가 성경 한 권을 발견했다.


그는 NBC 계열사인 KFOR-TV에 “밤새도록 비가 내렸는데도 젖지 않았기 때문에 성경이 잔디밭에 그리 오래 있었던 것 같지 않다. 성경과 함께 나사 몇 개와 총알 몇 개도 그곳에 있었다"고 말했다.


성경에 펄 윌리암스(Pearl Williams)라는 이름이 있고 1946년에 출판된 책이라는 것을 알게 된 후 워드는 그때부터 성경을 원래의 소유자에게 돌려주어야겠다고 생각했다.


"펄 윌리암스는 누구이며 어디에 살고 있을까?" 그는 자신에게 물었던 것을 회상했다. “시청에 물어봤는데 그녀에 대한 기록이 없었다.”


워드는 성경에서 델 시티라는 주소를 찾은 후 니코마 파크 경찰서에 전화하여 이러한 노력을 계속했다.


경찰관 마이크 와이스는 “우리는 성경에 적힌 시 이름과 펄 윌리암스의 이름으로 주소를 찾았다. 다행히도 성경의 소유자의 아들이 여전히 ​​그 주소에 살고 있었다”고 말했다.


펄의 딸인 리사 베넷(Lisa Bennett)은 KFOR-TV에 고인이 된 어머니의 성경이 집으로 돌아왔다는 사실에 대해서 가족들은 믿을 수가 없었다고 말했다.


“매우 감동적이다”라고 베넷이 말했다. “지난해 10월에 엄마가 돌아가셨다. 그런데 잃어버렸던 어머니의 성경이 우리에게 돌아왔다는 것은 있을 수 없는 일이었다. 이제 어머니의 성경이 우리에게 온 것은 그분이 우리에게 자신의 일부를 남겨주신 것과 같은 것이다.”


그녀는 또한 이 성경에는 어머니의 소중한 추억이 많이 들어 있다고 덧붙였다.


"내 어머니와 아버지가 결혼한 곳에서 구입한 이 성경에는 그녀의 결혼 발표 소식도 들어 있다. 어머니는 그녀에게 매우 중요한 여러 가지 다른 일들을 성경과 함께 지켜냈다."


"어머니는 내 인생의 큰 부분을 차지하고 있었기 때문에 내가 어머니를 잃었을 때 나는 많은 것을 잃었다"라고 그녀는 계속했다. “어머니께서 간직하셨던 것들은 찾게 된 것이 내 마음의 그 큰 손실을 회복하는 데 도움이 될 것이다.”


베넷은 또한 성경을 발견한 사람과 자신을 찾아준 경찰에게 감사를 표했다.


경찰관 와이스는 "경찰관이 된 것에 대한 보람을 느끼게 하는 일이었다"라고 말했다. “누군가의 가족 성경을 찾아 그들에게 돌려 줄 수 있어서 참 기쁘다.”


한편 경찰은 펄이 사망한 후 성경과 기타 물품이 펄의 집에서 도난당했는지 여부를 확인하기 위해 추가 조사를 실시하고 있다.

  • 이 기사를 공유하세요
Total 4,268건 106 페이지
  • 美위스콘신, 엄마아빠 대신 '성중립적' 부모 표기 출생증명 도입
    연합뉴스 | 2021-06-30
     (시카고=연합뉴스) 김현 통신원 = 미국 위스콘신주에서 신생아의 부모는 7월 1일(현지시간)부터 자녀의 출생증명서에 스스로를 성중립적(gender-neutral)인 단어로 표기해 넣을 수 있다고 의회전문매체 더힐과 폭스뉴스 등이 29일 보도했다.새로운 출생증명서는 신…
  • "종교의 자유 매우 중요"…82% "미국 사회의 가치"
    LA중앙일보 | 2021-06-30
    (사진: Christian Post)미국에서 '종교의 자유(Freedom of Religion)'는 중요한 가치 중 하나임이 확인됐다.여론조사 기관인 라스무센 리포트와 비영리 기독교 단체인 서밋 미니스트리가 공동 실시한 6월 조사에 따르면 미국인 5명 중 4명(82%)…
  • “팬데믹은 끝났지만 교회의 전투는 이제 시작(?)”
    크리스천헤럴드 | 2021-06-30
    크리스채너티투데이 바나그룹 포럼 보도미래교회는 대면, 비대면 혼합해서 가야밀레니어 세대에 접근하는 창의력 필요미래의 교회는 대면과 비대면이 함께 하는 하이브리드 방식이 되어야 한다. 거기에 사이버 공간에서 만날 수 있는 창의적인 대안도 모색되어야 한다. (이미지 바나그…
  • 신임 남침례교(SBC) 총회장의 설교 표절 논란
    NEWS M | 2021-06-30
    전임 총회장 그리어 목사 로마서 표절사과문과 함께 140개 유튜브 영상 삭제에드 리튼 목사(사진:YouTube)미국 최대 개신교 교단인 남침례회(SBC)의 차기 총회장으로 선출된 에드 리튼(Ed Litton) 목사가 설교 표절로 곤혹을 치르고 있다. 앨리바마주 리뎀션교…
  • [CA] ‘대 사명의 열정을 회복하라’
    미주크리스천신문 | 2021-06-29
    CKSBCA 제40차 정기총회, 총회장 김경도 목사미남침례회(SBC) 한인교회들의 모임인 미주남침례회한인교회총회(CKSBCA) 제 40차 정기총회가 6월 14일부터 16일까지 테네시 주 내슈빌에 있는 굿레스빌제일침례교회에서 열렸다. 한편 15일과 16일에는 미남침례회 …
  • 5a0396d3c6aaba707b33fff58d137947_1624667482_0748.JPG
    [CA] 라구나힐스교회 제9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 개최
    KCMUSA | 2021-06-25
    장학금은 학생 1인당 2,000불로, 모집 마감은 이번 주일(27일) 라구나힐스교회(림학춘 목사) 장학위원회가 주최하는 제9회 장학기금모금 골프대회가 지난 6월 21일 오전 11시 도브캐년골프클럽에서 개최됐다. 대회장소는 잭 니콜라우스 시그니처 코스로 정평이 난 곳으로…
  • [CA] 미주성시화운동본부, 선교 및 전도용 선풍기 나눈다
    기독일보 | 2021-06-25
     미주성시화운동본부(공동대표회장 송정명 목사)가 선교 및 전도용으로 사용할 수 있는 선풍기를 나눈다.이번에 나누게 될 선풍기는 바람을 일으키는 날개가 없는 고급 선풍기로 소음이 거의 없고 기분 좋은 바람으로 쾌적함을 더했다.신청은 교회와 선교단체 및 기독교 기관이면 신…
  • 5a0396d3c6aaba707b33fff58d137947_1624646738_0324.png
    CTS 아메리카 7월 1일부터 공중파 18.8채널에서 기독교방송 송출
    KCMUSA | 2021-06-25
    CTS 아메리카가 공중파 채널 18.8을 통해 사회자 최선교 아나운서와 개그우먼 김지선씨가 진행하는 "내가 매일 기쁘게" 등의 기독교 프로그램을 남가주에 제공한다.CTS 아메리카(회장 감경철)가 7월 1일부터 남가주에서 디지털 공중파(DTV) 채널 18.8을 통해 기독…
  • 6월 25일에 열리는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기도회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6-24
     한반도 평화와 통일을 위한 평화기도회가 오는 6월 25일(금) 줌으로 개최된다.연합감리교 한반도평화위원회는 “하나의 겨레가 둘로 나뉘어 서로를 죽이는 비극이 일어난지 71주년이 되었다. 세월이 흐르면서 그 상처와 아픔은 더욱 깊어지고 휴전선의 벽은 더 높고 두껍게 견…
  • 868af2ee477b734b48832434cfde86d2_1624558939_9817.jpg
    자마(JAMA) 주관 ‘영적 대각성 온라인 부흥회’ 열린다
    크리스천 위클리 | 2021-06-24
    유튜브로 개인적 참여 혹은 교회적으로 2주간 부흥회 열수도 자마(JAMA)가 주관하는 영적대각성 온라인 부흥회가 7월~8월 중에 열린다.김춘근, 한기홍, 강순영 목사는 이번 영적 대각성 부흥회를 열면서 “미국은 총제적 위기를 겪고 있다. 하나님이 세우신 가정질서와 성윤…
  • 미 오클라호마, 인종학살 100주 예배
    기독교신문 | 2021-06-23
    바이든대통령, 인종학살 참회 촉구어두운 과거 숨길 수 있어도 지울 수 없어피해자들, 털사 시 상대 배상금 청구소송 ◇털사 인종 학살 100주기 예배가 거행되는 모습미국 역사상 최악의 인종 학살로 알려진 ‘털사 인종 학살’ 100주기를 추모하는 예배가 지난 1일 오클라호…
  • 연합감리교(UMC) 한인 목회자 파송 갈등, 봉합되나?
    NEWS M | 2021-06-23
    교단 내 감독 파송권, 성소수자 문제, 소수 인종 문제 둘러쌓고 민감하게 얽혀[뉴스M=마이클 오 기자] 연합감리교단(UMC) 한인 교회 목회자의 파송 거부를 둘러쌓고 번지던 갈등이 일단락됐다.한때 파송 거부를 실행한 감독 측은 정당한 감독권 행사라고 주장했고, 한인 교…
  • [워싱턴DC] 복음의 최전선에 안전망을- "선교사님을 살립시다"
    기독뉴스 | 2021-06-23
    사진: 과테말라 이종호/신재희 선교사 부부(GMS 소속)가 백신을 접종하고 있다. 복음의 최전선에서 코비드 백신의 혜택을 받지 못해 위험에 처한 선교사를 미국으로 초청해 백신을 맞추자는 ‘세이프 미션, 백신 프로젝트 (Safe Mission, Vaccine Projec…
  • 2e00d6cb1b6f454facfbcd2791605826_1624408033_0212.jpg
    오클라호마 남성 집앞 잔디밭에서 누군가의 성경 발견
    KCMUSA | 2021-06-22
    “돌아가신 어머니의 성경” 찾게 된 자녀들 감동  (사진: News 4 Oklahoma / Screenshot)오클라호마의 테리 워드는 지난주 집앞 화단에서 잔디를 깎다가 성경 한 권을 발견했다.그는 NBC 계열사인 KFOR-TV에 “밤새도록 비가 내렸는데도 젖지 않았…
  • 프랭클린 그레이엄, 여성선수 보호하지 않는 도쿄올림픽 비난
    KCMUSA | 2021-06-22
    생물학적 여성과 경쟁하는 생물학적 남성 역도선수 로렐 허바드. (사진: Inside Edition / YouTube) 다가오는 도쿄 올림픽에서 트랜스젠더 선수가 여성과 경쟁할 것이라는 발표가 나자, 프랭클린 그레이엄 목사가 올림픽이 "여성 스포츠를 존중하고 보호하지 않…

검색


KCMUSA,680 Wilshire Pl. #419, Los Angeles,CA 90005
Tel. 213.365.9188 E-mail: kcmusa@kcmusa.org
Copyright ⓒ 2003-2020 KCMUSA.org. All rights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