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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대 대형교회 목사 性문제로 무너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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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NEWS M| 작성일2021-08-24 | 조회조회수 : 3,03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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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명의 여성과의 관계로 고소....성적 관계는 부인 



방송과 출판 등에서 활발히 활동하며 주목을 받던 30대 대형교회 목사가 3명 이상의 여성들과 성적 관계 및 추행 등으로 조사를 받고 있다. 


오레곤의  대형교회인 애플게잇 크리스천 펠로우십의 담임인 벤 커슨 목사(33)는 이전 교인이었던 세 명의 여성과 성관계를 갖거나 추행한 혐의로 기소되었다. 


교회 장로회에 따르면 지난 6월 회의에서 이미 2명의 여성과의 관계를 확인했으며, 다른 한명은 커슨 목사와 진지한 관계를 맺고 있다며 조사를 의뢰하지 않은 것으로 알려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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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한, 지역 경찰은 자신을 성폭행했다며 네 번째 여성이 커슨 목사를 고소했으며, 현재 이 사건을 조사 중에 있다고 밝혔다. 


사건이 불거지자 커슨 목사는 장로회에서 ‘다수의 여성들과 부적절한 성행위를 했다'고 인정했으며, 모든 직책에서 물러나겠다고 밝혔다. 또한, 이번 사건에 대한 책임을 지고 두 명의 장로 역시 사임한 것으로 알려졌다. 


그러나, 반전이 일어났다. 커슨 목사는 지난 8일 공개한 영상을 통해 여성들과 데이트는 했지만 어떠한 성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하고 나섰다. 


커슨 목사는 “진심으로 유감을 표하며, 깊이 반성하고 있다. 하지만, 결혼 외적으로 어떠한 성적 관계는 없었다"고 주장했다. 


그는 여성들과 관련한 성적 의혹에 대해서도 부정하고 나섰다. 


커슨 목사는 “여성들과의 문제에 대해서는 책임을 지겠으며, 교회에 물의를 일으켜 진심으로 죄송하다. 그러나, 나를 둘러싼 의혹은 아직 밝혀지지 않았으며, 사실도 아니다”며 맡고 있는 사역에서 물러나 6개월간 무급 휴직을 하겠다고 밝혔다. 


사역에서 한발 물러나겠다고 했지만, 사임을 하지는 않았다. 그 배경에 그의 아버지 목사가 있다는 말도 나오고 있다. 


애플게잇 크리스천 펠로우십의 창립자이자 커슨 목사의 부친인 존 커슨은 현재 그의 아들을 사임시키는 대신에 다른 직책을 맡긴 것으로 알려져 논란이 되고 있다.


커슨 목사는 현재 15만명 이상의 SNS 팔로워를 가지고 있으며, 180여 국가에서 500여 라디오와 TV를 통해 그의 설교가 전해지고 있다. 


베스트셀러 작가이자 홉 제너레이션(Hope Generation) 창립자인 커슨 목사는 최근까지 그렉 로우리 목사의 하비스트 크리스천 펠로우십 교회에서 설교했으며, 지난 6월에는 크리스천 프로그램인 라이프 투데이 TV에 출연하는 등 활발한 활동을 이어왔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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