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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계속되는 교회 행사... 또다시 대규모 감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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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NEWS M| 작성일2021-07-15 | 조회조회수 : 2,757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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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이오주 침례교회 캠프에서 30명 이상 감염



    델타바이러스 확산으로 전세계가 두려움에 떨고 있는 가운데 미국 교회 행사에서 대규모 확진이 또다시 발생해 우려를 낳고 있다. 


    미국 독립기념일 연휴를 맞은 지난달 27일부터 3일까지 열린 교회 캠프에서 최소 30명 이상이 코비드-19 바이러스에 감염되었다. 


    오하이오주 방역당국에 따르면 미하미스버그 캠핑장에서 열린 침례교회 행사에 800명 이상이 참여했으며, 참가자들은 오하이오, 캔터키, 일리노이 그리고 인디아나주에서 온 것으로 확인됐다. 


    데이튼과 몽고메리 카운티의 의료국장인 마이클 돈 박사는 백신을 접종하지 않은 확진자가 다수 포함되었다고 밝혔다. 


    돈 박사는 “12세이하 어린이를 포함한 백신 미접종자들이 백신을 맞은 사람에 비해 100배 이상의 고통을 호소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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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오하이오주 침례교회 행사에서 30명 이상이 확진 판정을 받았다(사진:구글맵)


    행사 주최측은 최초 확진자가 확인된 후 즉시 격리조치를 취했다고 강조했다. 


    차우타우쿠아 캠프 센터 회장인 제이슨 하마이어는 “행사 마지막 날 한 참가자가 확진 판정이 났고, 즉시 격리조치를 취했다. 이후 관련된 그룹의 참가자들의 증상을 면밀히 감시해왔다"고 전했다.  


    방역당국은 현재까지 캠프 참가자들의 정보를 모두 확보한 상태는 아니며, 각 지역의 의료국에 협조를 요청한 상태라고 밝혔다. 


    현재 확진자는 오하이오와 켄터키주 출신의 참가자에서만 나온 것으로 확인됐다. 


    이번 사태는 지난달 말 텍사스 클리어크릭커뮤니티교회 청소년 캠프에서 125명 이상이 집단 감염된 이후 발생한 대규모 확진으로 아직 교회 행사가 바이러스 감염에 안전지대가 아님을 확인해주고 있다. 


    마이클 돈 박사는 대규모 교회 행사에 신중을 기할 것을 요청했다. 


    돈 박사는 “이번 감염은 코비드-19가 여전히 확산중에 있으며, 사람들을 아프게 하고 있다는 것을 증명하고 있다"며 백신 접종과 함께 교회 행사 개최와 진행에 조심해줄 것으로 당부했다. 


    양재영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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