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다음세대 가치관 지키기 운동 Time to Stand 집회 성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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캘리포니아에서 동성애로부터 아이들을 지키기 위한 Time to Stand 집회가 ‘Save our Children’이라는 주제로 3월 16일(토) 오후 2시부터 4시까지 주님의영광교회(담임 신승훈 목사)에서 열렸다.
새라 김 TVNext 대표는 “우리의 힘으로 할수 없는 것을 했다. 전적으로 하나님께서 해주셨다. 영적인 공격을 많이 받았지만 잘 이겨냈다”며 “이번 집회를 통해 하나님께서는 우리아이들과 가정들을 너무 사랑하시고 계심을 다시한번 느끼게 되었다. 이번집회를 위해 함께해준 분들께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행사의 공식적인 시작 시간은 2시였지만, 12시부터 이미 교회 파킹장을 가득 채운 주안에 하나된 다민족 단체들과 봉사자들의 반갑고 흥겨운 인사들이 오고 가며, Leave Our Kids Alone (우리의 자녀들을 가만이 나두라!!) 라는 의미심장한 티셔트들을 입은 학부모들과 단체 대표들의 활기찬 대화가 행사장 곳곳에서 들렸다.
새라 스티븐스(Make California Gold Again)와 새라 김 대표(TVNext)의 사회로 열린 이날 집회는 20여 단체들의 연사들이 강단에 올라 성전환 등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행하는 모든 반성경적 악법을 저지하여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호소했다.
신승훈 목사는 환영사에서 “세상은 바뀌어도 하나님께서 옳다 하신 것, 잘못되었다 하신 것은 변하지 않는 진리”라고 강조하며 “평화, 자유, 정직. 세계선교, 앞장섰던 위대한 미국이 지금은 우리 자녀들이 카운슬러와 성전환에 대한 상담을 해도 부모가 이것을 알지 못하는 나라가 되었다. 이 배후에는 자녀를 하나님으로 부터 멀어지게 하려는 악의 세력이 있다. 지금은 다시 일어서 미국을 다시 위대하게 만들 때이며 우리의 자녀들을 위해 일어날 때이다”라고 말했다.
탈성전환자 클로이 콜(Chloe Cole)은 “소셜 미디어와 카툰 등의 영향으로 성정체성의 혼란을 겪게 되었다. 12살 때 이에 대해 상담을 받았을 때 의학적 수술을 받지 않으면 자살 할 것이라며 부모를 조종했고, 결국 법적으로 독립을 할 수 있는 나이가 되기 전, 가슴을 잃었고 남성호르몬을 투여받게 되었다. 그 결과 슬픔을 견딜 수 없었으며 성인이 되고, 미래를 가질 가능성, 여성으로 성장할 수 있는 기회 등 나 자신의 모든 정체성을 상실했다”고 성전환 수술로 인한 피해를 알렸다.
그는 “나는 피해자가 되었지만 내 친구, 나의 세대가 더 이상 고통 받도록 내버려 두지 않겠다고 다짐했다. 그들은 나를 침묵하게 할 수 없다”며 이 운동에 동참하길 호소했다. 탈성전환자 클로이 콜(Chloe Cole), 성전환수술 이후 자살로 딸을 잃은 애비 마티네즈(Abby Martinez), 아서 샤퍼(Arthur Schaper, Mass Resistance 현장 이사), 마눅 그레고리안(Manuk Gregorian, Leave Our Kids Alone Movement) 등이 메시지를 나누며 성전환 등 캘리포니아 주에서 시행하는 모든 반성경적 악법을 저지하여 아이들을 보호하자고 호소했다.
또한 행사장 바깥에는 TVNext, TPUSA Faith, MOMS of the ground, Protect Kids California, LEAVE OUR KIDS ALONE, California Moms for America 등 단체들의 부스가 마련되어 이날 집회장소를 찾은 참가자들에게 캘리포니아 어린이 보호법(Protect Kids of CA ACT) 도입에 대한 홍보활동을 했으며 이를 위한 서명을 받기도 했다.
한편 이날 집회가 시작되는 오후 2시경 LGBTQ단체 20여명이 집회반대를 위한 시위를 하기도 했다. 이들은 마스크와 복면을 하고 나타나 집회장소인 주님의영광교회 앞에서 피켓시위를 벌이기도 했다.
하지만 안전요원들에 의해 저지되어 안전하게 행사가 치뤄질 수 있었으며 행사를 방해하지 못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