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워싱턴 DC] 백악관, 제148회 부활절 달걀 굴리기 행사 개최... "미국 건국 250주년 기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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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이 백악관에서 부활절 토끼와 함께한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 백악관 온라인)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은 제148회 백악관 부활절 달걀 굴리기(Easter Egg Roll) 행사가 오는 4월 6일에 개최된다고 발표했다. 특히 이번 행사는 미국의 건국 250주년을 기념하여 특별하고 애국적인 테마로 꾸며질 예정이다.
이 행사는 1878년부터 이어져 온 유서 깊은 백악관 전통의 귀환을 의미한다. 매년 수많은 가족이 대통령 내외와 함께 백악관 잔디광장에서 부활절을 축하하는 특별한 기회를 가져왔다.
발표에 따르면 13세 이하 자녀를 둔 가족을 대상으로 무료 온라인 추첨을 통해 입장권을 배부했으며, 현재 신청 및 추첨 절차는 모두 마무리된 상태이다. 백악관 측은 입장권의 유료 판매나 재판매는 엄격히 금지된다는 점을 재차 강조했다.
부활절 달걀 굴리기는 러더퍼드 B. 헤이스 대통령 재임 시절 시작되어 지금까지 거의 중단 없이 이어져 온 소중한 전통이다. 올해 축제는 건국 250주년이라는 상징성에 맞춰 행사 전반에 걸쳐 애국적인 요소가 풍성하게 포함될 것으로 보인다.
또한 백악관은 일반 대중을 위한 기념 달걀을 별도로 제작해 제공할 계획이며, 이와 관련한 상세 정보는 추후 공개될 예정이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과 멜라니아 트럼프 영부인은 발표문을 통해 "이 즐거운 전통을 계속 이어가게 되어 기쁘며, 모든 참여자에게 진정으로 기억에 남는 경험을 선사하기를 기대한다"라고 밝혔다.
한편 백악관 사우스 론(South Lawn)에서 열리는 이번 이벤트에는 전통적인 달걀 굴리기 경주를 비롯해 부활절 토끼의 등장, 어린이를 위한 다양한 체험 활동 등이 마련된다. 백악관 직원과 그 가족들 역시 퍼스트 패밀리와 함께 행사에 참여해 자리를 빛낼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