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I] PCUSA 제227회 총회, 6월 위스콘신 밀워키서 개최… “온전함을 향한 인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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6월 22일 온라인 위원회로 개막, 27일부터 밀워키 현지서 본회의 및 어울림의 날 진행
미국장로교(PCUSA) 제227회 총회가 오는 2026년 6월 22일부터 7월 2일까지 열흘간의 대장정에 돌입한다. 이번 총회는 “온전함을 향한 인내”라는 주제 아래, 요한계시록 22장 2절(“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을 핵심 성구로 삼아 교단의 미래와 사역을 논의한다.
■ 온·오프라인 병행하는 ‘효율적 분별’의 과정
이번 총회의 가장 큰 특징은 회무를 온라인과 오프라인으로 이원화하여 진행한다는 점이다.
온라인 위원회 (6월 22일~24일): 총회의 본격적인 시작은 온라인에서 이뤄진다. 대의원과 자문단은 각 노회에서 제출한 헌의안과 보고서를 심의하며, 공개 청문회를 통해 다양한 목소리를 경청한다. 특히 이번 총회에서는 온라인 회의의 피로도를 고려해 ‘반려동물과 함께하기’, ‘산책하기’ 등 위원들의 자기 돌봄을 권장하는 유연한 분위기가 조성될 예정이다.
전환 및 이동(6월 25일~26일): 온라인 회의를 마친 참가자들은 위스콘신주 밀워키로 이동하여 현장 본회의를 준비한다.
■ 새롭게 도입된 ‘어울림의 날(Day of Collation)’
6월 27일(토)에는 이번 총회에서 새롭게 선보이는 ‘어울림의 날’ 행사가 열린다. 이날은 복잡한 안건 심의 대신, 교단 구성원 간의 유대감을 강화하고 사역 자원을 공유하는 데 집중한다.
오전: 밀워키 노회 주관의 공적 증언 및 정책 선교 활동
오후: ‘타운 스퀘어’ 행사를 통한 사역 자료 박람회 및 네트워킹
저녁: 본회의 개회를 앞둔 비공식 리셉션
■ 예배로 시작되는 본회의와 총회장 선출
6월 28일(일) 오전, 참가자들은 밀워키 지역의 여러 지교회로 흩어져 현지 교인들과 함께 예배를 드리는 것으로 주일 일정을 시작한다. 이어지는 오후 본회의에서는 대의원 전체가 모여 위원회에서 올라온 안건들을 최종 표결한다.
총회 마지막 날인 7월 2일에는 제228회 총회(2028년)를 이끌 차기 총회장을 선출하며 모든 일정을 마무리한다. 이번 총회의 모든 본회의는 영어, 스페인어와 함께 한국어 실시간 통역 중계가 제공되어 한인 교회와 교인들의 참여 문턱을 낮췄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