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8.6 F
Dallas
금요일, 3월 29, 2024

“미디어 사역 활성화를 통해 한인교회의 선교적 사명을 돕는다”

‘2022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 개최 … 현장 및 온라인 예배 기술과 노하우 전달

텍사스크리스천뉴스(TCN)가 주관하는 ‘2022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가 달라스에서 열린다.
지난 2년여 동안 코로나 19 팬데믹을 지나면서 전세계적으로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 운영의 어려움에 직면한 가운데 이에 대한 대책과 조언을 듣는 시간이 달라스에도 마련된 것이다.
이번 컨퍼런스는 10월 1일(토)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달라스에 위치한 TCN 특별 스튜디오(1860 Crown Dr. Suite 1410, Dallas)에서 진행된다.
참가비는 무료이며, 참가 신청은 텍사스크리스천뉴스 웹페이지(www.texaschristiannew.com)에서 하면 된다.
이번 컨퍼런스에는 AM730 DKNET 라디오 방송국의 김진언 제작국장과 그레이스포인트미디어의 이상신 대표, 리빙사운드 아카데미의 이재호 디렉터가 참석해 실제로 교회 사역에 활용 가능한 기술과 노하우를 설명할 예정이다.
1부와 2부, 3부로 나눠 각 세션별로 △현장과 온라인 예배 모두 만족할 방송팀 매뉴얼 △교회 맞춤형 전문 영상 스튜디오 만들기 △교회를 위한 온라인 컨텐츠 제작 노하우 등에 대해 설명할 예정이다.
특히 영상 세션에서는 ▶온라인 예배 송출 영상 방송국처럼 만들기 ▶쉽고 간단한 영상콘텐츠 제작과 편집 알아보기 ▶XR(extended reality) 가상 배경을 활용하는 방법 등을 소개하고 이를 미디어 사역에 접목시키는 방법을 설명한다.
또한 음향 세션에서는 ▶휴대폰부터 카메라 맞춤별 음향 세팅 ▶현장 예배와 온라인 예배 모두 듣기 편한 레벨 세팅 ▶듣기 좋은 찬양팀 밸런스와 현장감 살리기 등 모든 분야를 총망라해 다룰 예정이어서 많은 교회의 미디어 사역자들에게 희소식이 될 전망이다.
이번 컨퍼런스를 기획한 김진언 제작국장은 “물론 코로나 19도 빼놓을 순 없지만 최근 급격히 변하고 있는 디지털 미디어 시대에 발맞춰 컨퍼런스를 기획했다”고 전했다.
교회들도 이제는 시대의 흐름에 따라 전문 시스템을 구축하고 성도들의 필요에 반응해야 한다는 것.
김 국장은 “팬데믹 동안 많은 교회들이 온라인 예배를 드리면서 많은 어려움을 겪기도 했는데 이런 부분에 도움이 될 수 있으면 좋겠다는 생각이 들었다”며 “이번 컨퍼런스는 달라스 지역의 영상 및 음향 전문가들을 직접 모시고 하는 것이기에 실제로 교회 내의 콘텐츠 제작 모델과 사역의 연결 방법들을 배울 수 있다”고 조언했다.
함께 강사로 참여할 리빙사운드 아카데미의 이재호 디렉터 역시 “단순히 좋은 장비나 비싼 장비로 시스템을 구축하는 것은 이민교회 입장에서는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없다”며 “현재 한인 이민교회의 형편과 상황을 고려해 최선의 효과를 낼 수 있는 방법과 노하우를 고민했다”고 설명했다.
이어 “가장 현실적인 대안이 될 수 있는 커리큘럼과 현재 교회가 가진 장비로도 현장 및 온라인 예배를 모두 만족할 수 있는 방법들에 대해 나눌 예정”이라고 전했다.
그러면서 “이번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를 통해 많은 지역 교회들이 문제의 해결점을 찾고 개선점을 보완해 최선의 예배 환경을 만들어갈 수 있길 바란다”고 많은 교회들의 참여를 독려했다.
‘2022 교회 미디어 컨퍼런스’와 관련한 자세한 사항은 972-620-6296으로 문의하면 된다.

김진언 제작국장, 이재호 디렉터, 이상신 대표 (왼쪽부터)


신한나 기자 ⓒ TCN

최근 기사

이메일 뉴스 구독

* indicates requir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