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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향 무료 온라인 마스터클래스, 누구나 들을 수 있게 유튜브에 공개

첫 강의엔 임가진 수석 등이 참여

유튜브에 공개된 서울시향의 '마스터클래스'. [유튜브 캡처]

유튜브에 공개된 서울시향의 '마스터클래스'. [유튜브 캡처]

서울시립교향악단(서울시향·대표 강은경)이 온라인으로 무료 ‘오케스트라 마스터클래스’를 진행한다.

서울시향은 “이번 영상을 통해 코로나19 팬데믹으로 대면 마스터클래스 진행이 어려운 상황에서 누구나 음악 관련 강의를 들을 수 있도록 기획했다”고 밝혔다. 마스터클래스에는 서울시향의 악단 단원들이 참여해 연주 노하우를 알려준다. 뮤지션을 꿈꾸는 미국에 있는 한인 학생들에게도 서울시향의 노하우를 전수 받을 수 있는 흔치 않은 좋은 기회다. 첫 번째 클래스에서는 임가진 제2바이올린 수석을 비롯해 제프리 홀브룩 트럼펫 부수석과 미샤 에마노브스키 호른 부수석이 강사로 나섰다.

임가진 수석은 음정·박자·소리 등 세 가지 핵심 요소에 대한 설명과 함께 개인 연습에 대한 조언을 ▶제프리 홀브룩은 트럼펫 부문에서 오케스트라 입문 준비 과정과 경연 출제 곡인 무소르그스키의 ‘전람회의 그림’ 말러의 교향곡 5번 도입부 등의 연주를 직접 연주하며 노하우를 전수하고 ▶ 미샤 에마노브스키는 호른 발췌곡 연주와 함께 메트로놈 활용 방법 등을 전한다. 서울시향은 이달 내에 타악기 수석 에드워드 최와 부수석·스콧 버다인, 팀파니 객원수석 제이슨 하하임이 출연하는 두 번째 온라인 마스터클래스도 공개할 예정이다.

강의는 유튜브에서 ‘서울시향 마스터클래스’를 검색하면 찾을 수 있다.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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