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 총회가 12월 1일부터 포스트 코로나 시대, 한국교회와 사회의 회복을 위한 대안을 제시하는 세미나를 개최한다.
 
▲30일 대한예수교장로회 통합총회에서 제105회 총회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가졌다. 왼쪽은 사무총장 변창배 목사, 서기 윤석호 목사 ⓒ데일리굿뉴스 

통합 총회는 30일 오전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에서 주요 현안 브리핑을 갖고 제 105회 총회 주제사업에 대해 이같이 밝혔다.

총회가 코로나19 위기 극복을 위하 설치한 미래전략위원회가 주도하는 이번 정책세미나에선 예배와 교육, 전도와 봉사 부문의 모범적인 사례 등을 소개하고, 한국교회에 실질적인 활용방안을 공유할 예정이다.

행사는 12월 1일 수도권을 시작으로 총 4개의 지역에서 나눠서 열리며, 사회적 거리두기가 격상된 만큼 참석인원을 제한해 노회장들을 비롯한 일부 인원만 참여할 수 있게 했다. 장소도 기존 영락교회에서 한국교회100주년기념관으로 변경했다. 12월 1일 영락교회서 열리는 세미나와 여전도회 전국엽합회 정기총회로 인해 1,000여명이 한 공간에 모이는 만큼 코로나19 감염을 위한 피해를 막기위해서다.

총회 측은 “코로나19 상황가운데 교단 내 방역 지침을 철저히 지킬 수 있게 노력하겠다”며 “다른 교단과도 협조해 합동 총회가 코로나 청정지역이 될 수 있게 힘쓸 것”을 다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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