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나온 책 [앵 커]
 
새로 나온 책 시간입니다. 
 
이 시대 거룩한 두려움이 무엇인지, 교회와 그리스도인을 깨우는 책이 나왔습니다. 
 
또, 춘천중앙교회 권오서원로목사의 40여 년의 목회여정을 담은 책 등을 최종우기자가 소개합니다. 
 
[기 자]
 
[거룩한 두려움 / 존 비비어 / 두란노]
 
하나님을 경외하는 마음 훈련.
 
두려움의 올바른 대상, 무엇보다도 하나님을 향한 두려움이 어떻게 상상을 초월하는 삶으로 가는 문을 열어주는지를 보여줍니다. 
 
거룩한 두려움은 하나님을 무서워해서 그분에게서 뒷걸음질하는 것이 아니라 그 분에게서 멀어지는 것을 두려워하는 것이라며 하나님에 대한 두려움은 하나님에 대한 경외라고 강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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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는 생긴 대로 사는 사람입니다 / 권오서 / 신앙과지성사]
 
춘천중앙교회 권오서원로목사의 목회 회상록.
 
70여년의 인생과 44년의 목회여정을 담았습니다. 
 
[권오서/춘천중앙교회 원로목사]
"34년 목회하면서 겪었던 일들을 이렇게 묻어놓기에는 좀 아쉬운 것들 제가 마지막에 교회 화재까지 포함해서 그것들을 좀 역사적으로 뭔가 자료를 좀 남겨둬야 될 것 같아서 믿지 않는 집에서 태어나서 신앙을 갖게 된 배경부터 시작해서 제가 첫 목회, 또 교회 일하면서 대외적인 활동했던 것, 또 우리 교회가 강원도 모교회로서 교회 건축하며 있었던 일들, 또 그런 여러 가지 일들…"

저자는 책을 통해 신앙의 본질과 교회의 본질, 지엽적인 문제가 아니라 본질적인 것이 무엇인가를 함께 고민할 수 있는 교제의 장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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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듦의 신세계 / 김인숙 / 퍼시픽도도]
 
새롭게 보는 순간 달라지는 노년의 삶. 
 
상담사 김인숙씨가 성숙하게 나이들기 위한 7가지 지침을 제시해줍니다. 
 
고통이 인생의 웅덩이가 되지 않게 하고, 서로의 다름을 인정하고, 일상에서 경청을 실천하라고 조언합니다. 
 
또 반복과 연습으로 지혜로운 선택을 하고, 새롭게 세상을 바라보고, 사색으로 일과 쉼의 균형을 맞추고 그리고 마음껏 사랑하라고 얘기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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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953년 엄마의 문신 / 이영숙 / 주의것]
 
부천 평안의교회 이영숙 장로의 신앙 간증집. 
 
광산촌 우상숭배의 가정으로 시집가 죽으면 죽으리라는 에스더의 마음으로 새벽마다 부르짖으며 가족 한 명 한명을 전도한 간증이 담겨있습니다.
 
안방에 소 코뚜레를 조상신으로 걸어 놓은 가정의 시누이부터 시부모와 남편까지 전도한 얘기들이 드라마처럼 펼쳐집니다. 
 
책은 저자의 일기장과 인터뷰로 저자의 아들이 엮었습니다. 
 
CBS뉴스 최종웁니다. 
 
[영상기자 / 정용현, 영상편집 / 조수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