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영근 목사의 ‘신천지 세뇌방식과 탈세뇌’ 출간

▲ 지영근 목사(오른쪽)과 그의 저서 ‘신천지 세뇌방식과 탈세뇌’
▲ 지영근 목사(오른쪽)과 그의 저서 ‘신천지 세뇌방식과 탈세뇌’
이만희 교주가 구속되더라도 흔들리지 않는 신천지의 아성, 무엇이 그토록 이들을 단단하게 세뇌하고 길들였을까? 지영근 목사(청주 생명의교회 담임)가 최근 새롭게 내놓은 ‘신천지 세뇌방식과 탈세뇌’(그들은 어떻게 신도들을 길들였나)(지영근/기독교포털뉴스/신국판/278쪽/1만3천 원)는 37년 동안 30만 명에 이르는 신도를 만들어 온 신천지의 세뇌 기법은 물론 그곳에서 벗어나는 탈세뇌의 방법이 무엇인지를 밝힌 책이다.


융합과 통섭의 시대 저자 지영근 목사는 두 가지 퓨전을 시도했다. 목회 상담과 이단 신천지 상담이다. 그는 오랫동안 목회 상담을 공부했을 뿐 아니라 이를 현장 목회에 접목해왔다. 그런 그가 신천지에 관심을 두게 된 건 “저들은 우리의 밥이다!”라고 외치며 정통교회를 ‘밥’ 정도로 폄하는 영상을 보고 나서부터였다.


이 책은 △신천지 세뇌의 세 가지 요소 △신천지에서 사용하는 세뇌 기법 △세뇌를 강화하는 요소들 △신천지가 사용하는 세뇌의 도구들 △탈세뇌의 방법 등 5부로 구성돼 있으며, 부록으로 ‘도형심리상담’ ‘엘먼 유도법’ ‘신천지 상담전략 모델’을 담고 있다.


하재성 교수(고려신학대학원 실천신학)는 추천사에서 “이 책은 코로나19 사태로 그 정체가 널리 알려진 신천지 집단의 정체와 사상적 배후를 성경적 원리에 따라 철저히 파헤친 매우 스마트한 책으로, 통쾌하며 위험할 정도로 선명하게 참된 진실을 드러내고 있다.”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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