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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에 첫 노숙자 초소형 주거 시설…노스할리우드 지역에

64평방피트짜리 40채

64평방피트짜리 40채LA지역에 노숙자를 위한 첫 초소형 주거 시설이 들어섰다.

AP통신은 11일 “지난 2월 노스할리우드 지역 챈들러 스트리트 인근에 40채로 이루어진 초소형 노숙자 주거 시설이 세워졌다”고 보도했다.

이 초소형 주거 공간은 1채당 64평방피트 넓이다.

LA지역 폴 크레코리언 시의원(2지구)은 “노숙자 문제 해결을 위해 가장 이상적인 주거 시설”이라며 “각 지역 사회가 지역 이기주의 인식을 극복할때 초소형 노숙자 주거 시설이 성공적으로 정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크레코리언 시의원 사무실에 따르면 이번 프로젝트에는 약 500만 달러의 비용이 투입됐다. 전력 및 하수도 시설도 설치했다. 초소형 주택은 1채당 재료비, 인건비 등을 포함해 약 7500달러가 소요됐다.

노숙자 에이미 스키너(48)는 이 매체와의 인터뷰에서 “문을 잠그고 잘수 있다는것은 엄청난 일”이라며 “아무 걱정없이 안전하게 잠들수 있는 것은 거리에서 살때는 너무나 어려운 일이었다”고 말했다.

한편, 현재 LA카운티내 노숙자는 약 6만6400명이다. 전년 대비 12%이상 증가했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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