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ome교계뉴스캐나다 서부캐나다 연합 CBMC 조찬회 이승율 박사 초청 강연 열어

[밴쿠버] 서부캐나다 연합 CBMC 조찬회 이승율 박사 초청 강연 열어

서부캐나다 연합 CBMC 조찬회 이승율 박사 초청 강연 열어

기독실업인회(Connecting Business & Marketplace to Christ, 이하 CBMC) 서부 캐나다 연합회(연합 회장 전영하) 지부인 K-CBMC 주측으로 조찬기도모임에 강사로 초청된 평양 과기대 3대 총장 이승율 박사의 강연회가 지난 27일(토)에 요한복음 9:1-7절 본문 ‘실로암의 기적’이라는 제목으로 열렸다. 이승율 박사는 현재 평양과학기술대학 총장, 동북아공동체문화재단 이사장, 참포도나무병원 이사장, 전 한국CBMC중앙회 회장, 국가조찬기도회 부회장, 온누리교회 장로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이번 강연회에서는 이 총장은 불신자였던 본인이 주님을 만나기 전과 만나게 되는 시점 그리고 평양 과학기대 총장을 역임하기까지의 과정을 간증 형태로 나누는 시간을 가졌으며, 이번 강연에 참여한 CBMC 한 회원은 “처음에는 일반인의 간증과 같이 가볍게 서두를 여셨어요. 그런데 사투리 억양에 위트를 섞어 막힘없이 흐르는 이야기에 빠져들수록 현대판 바울과 같은, 체구가 비교적 크지 않으셔서 강연을 마친 그의 모습이 ‘작은 거인’ 같다는 느낌이 들었고 마치 한 편의 자서전을 제가 읽은 듯한 느낌이었습니다”라고 소감을 전했다.  

평양과기대는 북미 한인교계가 힘을 모아 2011년 개교한 곳으로, 지금까지 약 1030여 명의 졸업생을 배출했다. 정보통신, 농업생명, 경영학부, 공공보건학부 등 4개 학부로 구성돼 있다. 재학생은 약 670명, 교수는 70명이다. 교수 가운데 40%는 한인 해외동포이며, 나머지는 비한인으로 알려졌다.

spot_img

최신 뉴스

인기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