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신대 이사회, 제22대 총장에 임성빈 현 총장 선출
작성 : 2020년 08월 21일(금) 05:14 가+가-
장로회신학대학교 이사회(이사장:장경덕)는 지난 20일 제345회 이사회를 열고 임성빈 현총장을 제22대 총장으로 선출했다.

장신대는 지난 9일 제22대 총장 초빙공고를 내기로 결의하고 총장인선소위원회(위원장:전세광)를 구성, 총장 선출을 위한 공식 철차에 따라 지원자의 적격 여부 및 서류 검토를 통해 4인을 총장후보로 이사회에 추천했다. 후보자들의 발표와 질의응답을 거쳐 투표가 진행됐으며, 과반수를 얻은 임성빈 현총장이 제22대 총장에 선출됐다.

이에 앞서 장신대 이사회는 지난 5월 제342차 이사회에서 임성빈 총장 연임을 결의한 바 있다. 그러나 시대적 요청인 기회의 공정성을 위해 다시 총장 초빙 공고를 내고 제22대 총장 후보자를 모집했다. 지난 13일 이사회에서 4명의 후보자 중 다득표한 2명의 총장 후보자 임성빈 현 총장과 윤철호 교수를 두고 투표했지만 결론을 내지 못하고 이날(20일) 이사회가 다시 모여 투표한 결과, 임성빈 현 총장이 재선출됐다. 이날 선출된 임성빈 현 총장은 오는 제105회 총회에서 인준을 거친 후, 다시 4년간 총장직을 수행하게 된다.


최은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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