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달 3일 넷플릭에서 공개되는 '나는 신이다'.(출처=넷플릭스)
내달 3일 넷플릭에서 공개되는 '나는 신이다'.(출처=넷플릭스)

이단 JMS(기독교복음선교회)가 넷플릭스에서 내달 3일 공개되는 다큐멘터리 '나는 신이다'의 방송을 막는 데 혈안이다.

JMS와 정명석 교주는 지난 17일 서울서부지법에 문화방송(MBC), 넷플릭스를 상대로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서를 제출한 것으로 알려졌다. 국내에서 넷플릭스의 오리지널 콘텐츠에 대해 방송금지 가처분 신청이 제기된 것은 이번이 처음이다. 재판은 오는 28일 열린다.

'나는 신이다'는 자신을 신이라 부른 네 명의 인물들과 이들 뒤에 숨어있는 사건들의 이야기로 총 8부작으로 구성됐다. MBC가 제작에 참여했으며, 'PD 수첩' 등을 만든 조성현 PD가 연출을 맡았다. 공개 예정일은 다음 달 3일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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