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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벽기도 경험 나누는 꽃재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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종교

    새벽기도 경험 나누는 꽃재교회

    핵심요약

    12년 째 사순절 기간 동안 40일 새벽기도 진행
    교인과 목회자들에게 신앙 성장 위해 참여 독려
    자녀부터 부모까지 온 세대가 새벽기도 참여
    새벽기도가 한국교회 제2의 부흥 이끌 수 있을 것

    꽃재교회가 12년 째 진행하고 있는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의 경험 등을 전달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꽃재교회가 12년 째 진행하고 있는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의 경험 등을 전달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다. [앵커]

    사순절 기간 동안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기 위해 특별 새벽기도회를 진행하는 교회가 많죠. 12년 째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를 진행해온 꽃재교회가 새벽기도의 의미 등을 전달하기 위해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이승규 기자의 보돕니다.

    [기자]

    예수 그리스도의 고난을 묵상하며 부활절을 준비하는 40일을 사순절이라고 부릅니다. 사순절 기간 동안 각 교회들은 예수의 고난을 묵상하고, 영적 성장을 위해 새벽기도회를 진행하기도 합니다.

    지난 2011년부터 사순절 기간 동안 40일 새벽기도회를 진행해온 꽃재교회가 목회자 50명을 초청해 세미나를 개최했습니다. 세미나를 개최한 이유는 12년 째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를 진행하면서 받은 은혜와 경험을 나누기 위함입니다. 어렵고 힘든 시기를 신앙으로 헤쳐 나가보자는 의미에서 시작한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는 이제 없어서는 안 될 중요한 행사가 됐습니다.

    김성복 목사 / 꽃재교회
    "그 기간은(사순절) 모든 기독교인들이 특별하게 지내야 하는 기간입니다. 그래서 그 기간에 기도회를 유아부에서부터 장년부에 이르기까지 모두 다 같이 그와 같은 마음을 가지고 함께 한다는 것 그것이 큰 의미였고…"

    그동안 사순절 40일 새벽기도회를 하면서 교회 공동체성이 강화 되고, 교인들의 신앙 수준도 성장하는 등 분명한 성과가 있었다는 게 김성복 목사의 평가입니다.

    김성복 목사 / 꽃재교회
    "하루에 첫 시간 제일 중요한 것은 하나님의 것이다라고 하는 생각을 만들어 내는 것이 사순절 새벽기도의 가장 중요한 뜻이라고 할 수 있고 그것은 사순절이 아니라 모든 기독교인의 마음속에 하나님 앞에 가서 기도하고 하루 시작하는 것은 너무 당연한 건데…"

    꽃재교회가 진행하는 사순절 새벽기도회 특징은 어린 자녀부터 할머니 할아버지까지 온 세대가 함께 참여한다는 점입니다. 자녀들에게 새벽기도회라는 한국교회의 신앙 유산을 물려주고, 부모세대는 신앙의 성장을 도모하자는 취집니다.

    새벽기도회는 전통적인 방식으로 진행하지만 가정 또는 소그룹별로 특송을 신청 받아 능동적으로 참여할 수 있도록 했습니다. 또 완주 목걸이를 제작해 교인들의 참석을 독려하기도 했습니다. 토요일 새벽기도회는 패자부활전이라고 이름 붙여 평일에 참석하지 못한 교인들이 토요일 새벽기도회 참석을 계기로 다시 힘을 낼 수 있도록 했습니다.

    꽃재교회는 사순절 기간 동안 더 많은 교회가 새벽기도회를 진행해 한국교회 제2의 부흥을 기대해보자고 말했습니다.

    CBS 뉴스 이승규입니다.
    영상 기자 정선택 영상 편집 서원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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