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일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 완공식이 열렸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2일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 완공식이 열렸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데일리굿뉴스] 최상경 기자 = 여의도순복음교회(이영훈 목사)가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해외 의료 지원 사업'을 본격적으로 재개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는 국제구호개발NGO 굿피플을 통해 필리핀 앙헬레스 바랑가이 마고 지역에 '필리핀 앙헬레스 보건센터'를 완공했다고 3일 밝혔다. 

보건센터는 앞으로 바랑가이 마고와 인근 주민 약 3만 여명에게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지난 2일 완공식에 참석한 굿피플 이사장 이영훈 목사는 "보건센터 완공으로 산모들이 이전보다 더 건강하고 안전하게 새 생명을 출산할 수 있게 돼 기쁘다"며 "지금까지 굿피플이 필리핀 보건의료 서비스 향상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여 왔는데, 앞으로도 필리핀의 건강한 내일을 위해 아낌없이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완공식에는 굿피플 회장 최경배 장로, 굿피플 부회장단, 선교위원장 엄주원 장로와 선교위원들, 앙헬레스시 혼 비키 베가 부시장, 바랑가이 마고 지역 대표와 주민들이 참석했다.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보건센터 완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여의도순복음교회 이영훈 목사가 보건센터 완공식에서 인사말을 전하고 있다.(여의도순복음교회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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