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데일리굿뉴스] 박경민 선교기자= 122년의 역사를 지닌 종교교회(담임 최이우 목사)는 지난 4월 17일 부활주일과 교회설립 122주년 기념 예배와 함께 설립 기념 장로취임식을 가졌다.

이날 기념예배는 정몽원 장로의 기도와 담임 최이우 목사의 설교 등으로 진행됐다.  최 목사는 '예수 그리스도의 부활'(고전 15:12~22)이라는 제목의 설교에서 "진리의 실재를 증명하는 가장 중요한 기준은 부활이고 부활이 실재임을 증명하지 못한다면 어떤 도덕적인 가르침이나 깨끗한 삶도 모두 현재를보다 좋게하려는 수단일 뿐"이라고 말했다.

최 목사는 또 "예수 그리스도께서 부활 하셨으므로 하나님의 나라가 우리의 궁극적인 소망이 됐다"라고 강조했다

 ▲종교교회는 지난 4월 19일 설립 122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손봉호(왼쪽)·신의철 장로 취임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종교교회는 지난 4월 19일 설립 122주년 기념예배와 함께 손봉호(왼쪽)·신의철 장로 취임식을 가졌다. ⓒ데일리굿뉴스

이후 손봉호·신의철 장로의 취임식이 진행됐다. 

이날 취임하는 손봉호 장로는 취임사에서는 "주님께서 장로의 직분을 주셨으니 그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과 지혜, 능력을 주실줄 믿고 오직 사랑과 겸손 그리고 온유의 마음으로 끝까지 순종하는 그리스도인의 길을 걸어 가겠다"면서 "앞으로도 언제나 주님의 복음을 전한 일에 앞장서며 교회와 성도들을 위한 중보에 더 힘쓰고 항상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에 전념하겠다"라고 각오를 밝혔다.

또 다른 취임자인 신의철 장로도 취임사에서" 종교교회를 세우시고 믿음의 지도자를 키워주신 주님의 은혜와, 장로라는 귀한 직분을 허락하심을 감사드리고 주님께서 장로의 직분을 씌웠으니 그 직분을 잘 감당할 수 있도록 성령과 지혜 그리고 능력을 주실 줄 믿는다"라면서 "언제나 주님의 복음을 전하는 일에 앞장서며 교회와 성도를 위한 중 보기도에 힘쓰고 항상 성경 말씀을 가까이 하며 감사한 마음으로 신앙생활에 전념하겠다"라고 말했다 

이어 선배 장로인 김덕형 장로는 축사를 통해 "모든 과정을 거치시고 종교교회 장로로 취임하시는 두 신임장로의 취임을 진심으로 축하드리고, 앞으로 감당하실 사역 위에 하나님께서 능력과 은혜 내려 주시기를 바란다"면서 "사역을 감당할 때 모든 성도들을 겸손과 사랑으로 섬기며, 선한 청지기의 역할을 잘 감당해 주시기를 당부드린다"라고 권고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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