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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독교선교횃불재단, 한민족디아스포라 선교대회 개최



종교

    기독교선교횃불재단, 한민족디아스포라 선교대회 개최

    10월 25일부터 27일까지 유튜브 통해 송출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사적 삶 살도록 격려
    힐링 콘서트와 영화 일사각오도 볼 수 있어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유승현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사적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햘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 유승현 원장은 "이번 대회를 통해 해외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선교사적 삶을 살 수 있도록 격려햘 계획"이라고 말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오는 10월 25일부터 10월 27일까지 유튜브 '횃불재단 TV'를 통해 제9회 '횃불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를 개최한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이 지난 2011년부터 시작한 한민족디아스포라세계선교대회는 전 세계에 흩어져 있는 한인 디아스포라, 즉 한인 2세와 3세 등을 그들이 나고 자란 곳의 선교사로 세우기 위한 선교대회다.

    디아스포라는 흩어진다는 뜻으로, 팔레스타인 이외 지역에 살면서 유대적 종교규범과 생활 관습을 유지하는 유대인을 일컫는 단어다. 선교계는 해외 한인들이 신앙인으로서의 정체성과 예수 그리스도의 선교적 사명을 가지고,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한다는 뜻으로도 사용하고 있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현재 전 세계 193개국에 흩어져 살고 있는 750만 명의 한인들을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을 꾸준하게 감당하고 있다. 지금까지 모두 8차례 대회를 통해 모두 2,147명의 한인들이 선교사적인 삶을 살겠다고 서약했다.

    그동안 한국교회 선교는 보내는 선교 사역이 우세했다. 복음이 전해지지 않은 곳에 가서, 복음을 전하는 방식이다. 기독교선교횃불재단은 보내는 선교 사역에 이어 세우는 선교 사역을 제시했다. 특히 코로나 19 상황에서 복음이 필요한 현지에 사는 한인들을 선교사로 세우는 사역은 유효한 방법이었다.

    현지에 사는 한인들은 그 나라 문화와 언어에 이미 익숙해 있기 때문에 현지인들에게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로서의 자격은 충분했기 때문이다.

    올해 대회 주제는 '디아스포라, 그 시작'이다. 아브라함이나 바울 등 성경의 인물들을 디아스포라적 관점에서 다룬다. 아브라함은 늦은 나이에 고향을 떠나 새로운 땅에 정착한 이민 1세대를 상징적으로 보여주고, 바울 역시 타문화권에서 공부하는 유학생의 모습과 평생을 순례하며 복음을 전하는 선교사의 모습을 갖고 있기 때문이다.

    올해 대회에는 할렐루야교회 김승욱 목사와 강남중앙침례교회 최병락 목사, 복음의전함 고정민 이사장 등이 강사로 나선다. 그동안 디아스포라 대회를 섬겨온 이경석 목사는 주제강의를 한다. 주제강의는 10월 26일 오전 10시부터 12시까지 이어진다.

    또 복음가수 송정미씨와 한웅재씨, 민호기씨 등이 출연하는 힐링콘서트와 주기철 목사와 순교신앙을 영화로 만든 일사각오도 준비되어 있다.

    대회는 코로나 19로 인해 온라인으로 진행한다. 유튜브 '횃불재단TV'를 통해 한국시간 25일 저녁 7시부터 등록한 사람이면 무료로 볼 수 있다. 등록은 www.diaspora.co.kr에 접속한 뒤 하면 된다.

    대회장 유승현 원장은 "전 세계 한인 디아스포라들이 이 대회를 통해 하나님의 놀라운 계획을 깨달으면 좋겠다"며 "성경의 인물을 통해 오늘의 나를 향한 하나님의 섭리를 느끼길 바란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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