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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주 꿈의교회, 창립 125주년 기념 예배



종교

    공주 꿈의교회, 창립 125주년 기념 예배

    한국최초의 침례교회 가운데 한 곳
    대전·세종지역 7곳... 꿈의 공동체 설립
    주일 헌금 10% 지역사회 선교에 사용

    [앵 커]

    공주 꿈의교회가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아 지난 주일 창립 기념예배를 드렸다.

     


    한국 최초의 침례교회 가운데 하나인 공주 꿈의교회가 올해로 창립 125주년을 맞아
    지난 주일 창립 기념예배를 드렸습니다.

    대전CBS 서경희 아나운서가 전해드립니다.


    [리포트]

    지난 주일, 창립 125주년 기념 예배를 드린 공주 꿈의교회.

    공주 꿈의교회 베델성전에서 드려진 기념예배에는 교단 관계자와 공주시 기관장 이 참석해 축하했습니다.

    꿈의교회 대표목사인 안희묵 목사는 환영인사를 통해 "125년 전 에수님의 피값으로 세운 교회가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선교적 교회로 성장하고 있다"며, "믿음의 선조들의 세운 신앙의 가치를 계승하겠다"고 밝혔습니다.

    [인서트] 안희묵 목사 / 꿈의교회 대표목사

    "우리 공주 꿈의교회 때문에 지금 현재 3천500개가 넘는 기독교한국침례교단이 세워지게 되었습니다. 그런 놀라운 역사 속에서 오늘 우리가 함께 예배드리는 귀한 복된 시간 함께 하시는 여러분들께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공주 꿈의교회는 한국의 최초 침례교회 중 하나로, 공주침례교회로 시작해 2003년 7월 공주 웅진동에 지금의 성전을 건축하고 꿈의교회로 교회명을 바꿨습니다.

    또한 안희묵 목사는 1999년 꿈의교회 제 25대 담임목사로 취임해 '모든 신자가 사역자로 섬기는 사랑의 공동체'를 비전으로 대전과 세종지역에 7곳의 꿈의교회 공동체를 설립했습니다.

    2019년 공주 꿈의교회 공동 담임목사로 부임해 멀티교회의 비전을 실현하고 있는 배창효목사는 동역의 기쁨을 전했습니다.

    [인서트] 배창효 목사 / 공주 꿈의교회 담임목사

    "하나 된 기념으로 감사하면서 예배하게 될 텐데요. 이 자리에 오신 여러분들 진심으로 환영하고 유튜브로도 시청하시는 예배드리시는 모든 성도님들을 진심으로 사랑하고 축복합니다."

    특별히 이번 감사예배에서는 50년에서 70년간 한결같이 교회를 섬기며 신앙의 모범을 보인 성도들에겐 감사패를, 30년 이상 장로와 교사로 헌신한 성도들에게도 감사의 마음을 전했습니다.

    꿈의교회는 '수평적 교회확산'을 위한 멀티교회를 조직하고, 각 교회 주일 헌금의 10%를 지역 사회를 위한 선교에 사용하는 등 건강한 교회의 모델로 주목받고 있습니다.

    CBS뉴스 서경희입니다.

    영상취재: 이규형, 영상편집: 서형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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