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독NGO 국제푸른나무와 글로벌호프, 프로보노국제협력재단 등이 폴란드 바르샤바에서 우크라이나 난민 청소년을 위한 여름 과학캠프, '에듀테크 캠프'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이번 과학 캠프는 가상현실, 3D 프린팅, 드론, 코딩 등 4차산업혁명 핵심 기술들을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이 직접 체험해보고, 다양한 꿈을 꿀 수 있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습니다.
캠프 후엔 모든 기자재를 기증해 과학기술 체험관을 상시 운영하고, 우크라이나 교육부와 협력해 방과후 과학교실 지원사업 등을 이어나갈 계획입니다.
국제푸른나무는 "우크라이나 청소년들은 치열한 전쟁 속에서도 온라인 수업을 통해 교육을 이어가고 있다"며 "이들이 배움에 대한 흥미를 잃지 않고 미래의 꿈을 키워나갈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말했습니다.
폴란드 바르샤바 글로벌엑스포에서 진행되고 있는 '우크라이나 청소년과 함께하는 에듀테크 챌린지'. 참가 학생들이 다양한 과학 활동들을 체험해보고 있다.
사진 국제푸른나무.
사진 국제푸른나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