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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A 관선 변호사들, 오늘 시위.. 형사법 제도 개혁 촉구 라디오코리아|입력 06.02.2020 07:05:39|조회 4,496
LA에서 오늘(6월2일) 관선 변호사들 시위가 벌어진다.

LA 관선 변호사 노조 148은 오늘(6월2일) 관선 변호사들이 LA 다운타운에 있는 형사법원인 ‘Clara Shortridge Foltz Criminal Justice Center’ 뒤에 위치한 Grand Park에서 낮 12시15분부터 시위에 들어간다고 밝혔다.

관선 변호사들이 시위에 나서는 이유는 LA 지역 형사법 시스템 개혁을 촉구하기 위해서다.

LA 관선 변호사 노조 148은 지난 수 주간 ‘코로나 19’ 확산 사태가 LA 지역을 위협했지만 교도소나 구치소 등에 대규모로 수감된 재소자들이 안전의 사각지대에 놓인채 그대로 방치됐다고 지적했다.

LA 관선 변호사 노조 148은 최근에 미니애폴리스에서 일어난 흑인 조지 플로이드 죽음에 대한 분노의 시위에 공감하고 시스템적인 인종차별을 단호히 거부한다며 지난 수십년간 정의가 흔들리고 있는 것이 대해 상당한 문제 의식을 느끼고 있다고 강조했다.

LA 관선 변호사 노조 148은 LA 시민들을 비롯해 전국의 모든 사람들과 연대해서 이 세상의 불평등, 인종차별 해소를 위해 노력할 것이라고 했다. 

주형석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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