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UMC의 2022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 '기쁨과 연결된다'.(사진출처=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UMC의 2022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 '기쁨과 연결된다'.(사진출처=United Methodist Communications)

[데일리굿뉴스]박애리 기자= 미국 주요 교단 중 하나인 연합감리교회(UMC)가 '기쁨과 연결된다'는 주제로 크리스마스 광고 캠페인을 시작했다.

미국 크리스천포스트(CP)에 따르면 UMC는 5일(현지시간)부터 24일까지 뉴욕 타임스퀘어를 비롯한 미 전역에서 크리스마스의 의미를 알리는 캠페인을 연다고 밝혔다.

UMC 커뮤니케이션의 최고 마케팅 책임자인 푸남 파토디아는 "이번 캠페인은 크리스마스 기간 동안 수백만 명의 사람들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며 "광고를 통해 크리스마스에 축하하는 희망과 사랑, 기쁨의 진정한 원천이 무엇인지 깨닫게 되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캠페인은 애틀랜타, 댈러스-포트워스 지역, 휴스턴, 미시시피주 콜럼버스와 잭슨, 테네시주 멤피스와 내슈빌, 아칸소주 리틀록, 조지아주 마콘, 루이지애나주 슈리브포트, 사우스캐롤라이나주 그린빌 및 노스캐롤라이나주 그린스보로 등에서 진행될 예정이다.

또 전통적인 광고 외에도 스냅챗과 틱톡 등 소셜 미디어를 통해 사람들에게 전달된다.

파토디아는 "많은 사람들이 휴일동안 외로움을 느낀다. 특히 전염병 이후 고립된 삶은 더욱 심해졌다"며 "우리의 목표는 단순하다. 하나님의 변함없는 사랑 속에 존재하는 희망을 찾듯이 많은 사람들이 기쁨으로 연결되어 그 사랑을 경험했으면 좋겠다"고 밝혔다.

그러면서 "일년 중 가장 중요한 날 삶의 의미를 찾기 원하는 사람들을 예수 그리스도께로 초대하고 싶다"면서 "광고를 본 많은 사람들이 크리스마스와 그 이후에 교회를 찾길 기도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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