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성애 관련 논쟁이 지속되는 가운데 노스캐롤라이나 지역 1/3 교회가 주류 개신교 교단을 떠났다.

토요일 UMC North Carolina 연회의 특별회의에서 대의원들은 교단을 떠나기를 원하는 249개 교회의 탈퇴에 관한 투표를 957-165로 승인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연회의 성명서에 따르면, 떠나는 교회의 수는 지역 교회의 32%와 성도 수의 약 22%를 차지했다.

노스캐롤라이나 감독 Leonard E. Fairley는 “우리가 여기서 투표 한 것과 상관없이 서로를 소중히 여기길 바란다. 기도할 때 서로를 소중히 아끼길 권한다"라고 전했다.

노스캐롤라이나 연회에서 249개 교회 탈퇴가 승인된 것 외에도 서부 노스캐롤라이나 연회는 990개 교회 중 41개 교회가 올해 초 탈퇴하기로 투표했으며, 최근 최소 7개의 다른 교회가 탈퇴를 위한 절차를 밟기 시작했다고 보고했다.

<현효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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