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빌 리 테네시 주지사가 (사진출처=Bill Lee 트위터)
▲테네시 빌 리 주지사가 주 전역에 걸쳐 기도와 금식의 날을 선포하는 선언문에 서명을 하고 있다.(사진출처=Bill Lee 트위터)

[데일리굿뉴스] 박애리 기자= 빌 리(Bill Lee) 미국 테네시 주지사가 오는 30일을 '기도, 겸손, 금식의 날'로 선언했다. 이는 그가 취임하던 2019년부터 4년째 이어져왔다.

크리스천헤드라인에 따르면 빌 리 주지사는 지난 23일(현지시간) 자신의 트위터에 선언문에 서명하는 모습이 담긴 사진과 함께 "모든 시민들이 하나님이 주신 많은 축복에 감사하고 모든 상황 가운데 하나님의 지혜를 구하기 위한 기도의 날에 동참하기 원한다"고 밝혔다.

빌 리 주지사는 "미국과 테네시주에 하나님의 주권이 필요하다"며 "우리는 겸손함으로 소망 가운데 하나님과 동행하고, 어떤 상황에서도 정의와 친절과 사랑을 가지고 행동할 수 있어야 한다"고 말했다.

이어 "우리는 많은 죄에 대한 용서를 구한다. 지혜의 근본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것이고, 여호와는 구하는 자에게 값없이 지혜를 주시는 분"이라며 성경구절을 언급했다.

끝으로 "테네시주민들은 이미 하나님께 받은 풍요로운 복, 우리의 깊은 잘못, 앞으로 다가올 복잡한 도전들 그리고 자신을 돌아보며 잠시 멈춰서 하나님의 인도하심을 구해야 할 필요가 있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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