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가 17일 미국 최대 생명보호단체 라이브액션(LIVE ACTION)이 주최하는 제3회 생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생명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주사랑공동체)
▲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가 17일 미국 최대 생명보호단체 라이브액션(LIVE ACTION)이 주최하는 제3회 생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생명상’을 받았다. (사진제공=주사랑공동체)

[데일리굿뉴스] 이새은 기자=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 이종락 목사가 17일 미국 최대 생명보호단체 라이브액션(LIVE ACTION)이 주최하는 제3회 생명상 시상식에서 ‘올해의 생명상’을 받았다. 아시아인이 수상한 것은 처음이다.

이날 시상식은 17일 오후 7시(현지 시간) 미국 캘리포니아 주 로스앤젤레스 데이나 포인트 리치 칼튼 호텔에서 열렸다. LIVEACTION LIFE AWARDS Gala 2022에서는 이종락 목사를 포함하여 캐나다 친생명보호 운동가 메리 와그너, 미국 미시시피 주 최초의 여성 법무부장관 린 피치도 같은 상을 받았다.

이종락 목사는 시상대에서 “이 상은 생명을 소중하게 생각하고 현장에서 생명을 구하기 위해 활동하는 모든 분들을 대신해 받았다”며 “천하보다 귀한 생명을 살리기 위해 베이비박스에서 헌신하고 있는 직원들과 자원봉사자, 후원자분들과 함께 이 영광을 나누고 싶다”고 수상소감을 전했다.

수상소감을 들은 많은 사람들이 일제히 일어나 이종락 목사를 향해 5분간 기립박수를 쳤다. 

라이브액션 설립자이자 대표인 라일라 로즈는 “이종락 목사는 드롭박스 영화를 통해 미국의 생명보호운동에 불씨를 살린 위대한 분”이라며 “직접 상을 전하게 되어 영광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주사랑공동체 베이비박스는 지난 16일 미국 프로라이프 단체인 라이브액션과 생명보호운동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하였다. 이번 협약을 통해 아시아와 국내에 생명보호운동을 적극적으로 전개할 예정이다.

▲ (사진제공=주사랑공동체)
▲ (사진제공=주사랑공동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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