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역별 뉴스를 확인하세요.

많이 본 뉴스

광고닫기

기사공유

  • 페이스북
  • 트위터
  • 카카오톡
  • 카카오스토리
  • 네이버
  • 공유

“도움이 되고 싶어요” 가족 잃은 한나 김에 한인들 온정 이어져

코로나19 사태로 가족을 잃은 한나 김양에게 온정의 손길이 이어지고 있다. 코로나19로 할머니와 아버지를 잃은 한나 김양의 안타까운 사연<6월 6일자 A-4면>을 접한 한인들이 김양을 돕고 싶다며 문의가 이어졌다 .

한 독자는 “금전적인 어려움을 겪고 있는지 궁금하다”며 “개인적으로 부유하지는 않지만 함께 일하고 있는 파트너들과 논의해서 도움을 주고 싶다”고 전해왔다. 또 다른 독자 역시 “조금이라도 도움이 되고 싶은데 어떻게 할수 있는 지 알려 달라”며 이메일을 보냈다.

이외에도 “고펀드를 진행하고 있다면 지원하고 싶다. 정보를 알려달라”는 문의가 이어졌다.

한나 김양은 현재 고펀드를 통해 기부금을 받고 있다. 김양은 고펀드 사이트에 “예상치도 못했는데 정말 많은 분들이 도움을 주셨다. 지원에 진심으로 감사하다”고 전하고 "보내주신 기부금은 의료비와 장례비, 이사, 생활비에 사용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나 김 양 가족은 요양원에 있던 할머니를 집으로 모셔오면서 모두가 감염된 안타까운 이야기다. 할머니, 아버지가 떠났고, 어머니마저 투병중이다. 남동생과 둘이서 어려운 생활을 이어가고 있다.

▶한나 김의 고펀드 사이트: www.gofundme.com/f/the-hannah-and-joseph-kim-family-fund

▶문의: skang@kyccla.org(KYCC)


오수연 기자 oh.sooyeon@koreadaily.com



Log in to Twitter or Facebook account to connect
with the Korea JoongAng Daily
help-image Social comment?
lock icon

To write comments, please log in to one of the accounts.

Standards Board Policy (0/250자)


많이 본 뉴스





실시간 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