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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복 전하려 유아용품에 현금 넣었다"…남가주 부부 이벤트 화제

LA지역 타겟 3곳에 숨겨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유아 용품에 몰래 현금을 숨긴 부부가 화제다. 부부가 기저귀 박스, 분유 등에 현금을 집어넣고 있다. [패트릭 듀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누군가에게 행복을 전하기 위해 유아 용품에 몰래 현금을 숨긴 부부가 화제다. 부부가 기저귀 박스, 분유 등에 현금을 집어넣고 있다. [패트릭 듀하니 인스타그램 캡처]

유아 용품 등에 몰래 현금을 넣은 부부가 화제다.

누군가에게 기쁨을 전하기 위해서 벌인 이벤트였다.

ABC7은 26일 LA카운티 내 타겟 매장을 찾아 분유통과 기저귀 박스 등에 몰래 현금을 숨긴 크리스탈, 패트릭 듀하니 부부의 이야기를 보도했다.

아내 크리스탈 듀하니는 “우리가 첫 아이를 가졌을 때 다른 부모와 마찬가지로 생계 유지를 위해 버둥거렸다”며 “그런 부부들에게 행복을 전파하고 싶었다”고 말했다.



이 부부는 LA카운티 내 시그널힐, 맨해튼비치, 카슨 지역 등 타겟 매장 3곳을 돌며 유아 용품에 몰래 현금(총 1000달러)을 숨겨놓았다.

남편 패트릭 듀하니는 “현금을 숨겨두었다고 해서 유아 용품이 훼손됐을 것이라고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며 “기저기와 분유는 밀봉돼있다. 제품이 훼손되지 않는 상태에서 현금을 넣었다”고 말했다.

한편, 타겟 관계자는 이번 이벤트와 관련, 특별한 입장을 밝히지는 않았다.


장열 기자 jang.yeol@koreadail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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