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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릴랜드주 방위군, 5개 한인교회 현장 답사

커뮤니티 백신 행사 진전

백신 접종 우선순위(현재 2B)가 계속 진전됨에 따라 좀 더 많은 인구가 백신 접종 기회를 노리고 있다.
그러나 주 정부가 대형 접종소, 카운티 보건국, 병원, 약국, 백신 버스 등을 통해 접종 방법을 늘려나가고 있는 것에 비해 접종률이 순조롭게 늘지는 않고 있다. 이를 해결하기 위한 노력 중 하나로 시작된 커뮤니티 백신 행사는 커뮤니티 단체 또는 교회를 중심으로 진행되고 있다.

메릴랜드 한인회(회장 이태수), 메릴랜드 교회협의회(회장 정병해 목사)와 코비드-19 비상대책위원회(위원장 박춘근)는 함께 협력하여 지난 17일 주 방위군에 커뮤니티 백신 행사 신청서를 제출한 바 있다. 이에 주 방위군은 1일에는 휄로쉽 교회, 메릴랜드 제일장로 교회, 볼티모어 한인장로교회, 워싱턴 스펜서빌 제칠일안식일 교회를 현장 답사했고, 2일에는 워싱턴 성 김대건 천주교회를 답사한다. 현장 답사 실무진은 행사장(접종장), 파킹장, 화장실, 접종 후 대기실 등의 크기와 위치를 확인했다.
커뮤니티 백신 행사는 세 기관(단체)의 협력을 통해 이뤄진다. 주 방위군, 의료 파트너, 시민 단체가 각각 백신 공급, 접종 관장, 장소 제공 및 홍보를 담당한다. 의료 파트너로는 병원, 파머시 체인 또는 카운티 보건국 중 한 곳과 연계하면 된다.
현장 답사 팀은 행사장에 관한 허가가 떨어지고 난 후 다음 단계는 의료 파트너와의 협력을 통해 주사 놓을 인력(간호사 등)과 등록 절차에 대한 의견을 조율하고 세부 사항을 준비하는 것이라고 설명했다.

세 기관의 원활한 소통과 협력 여부에 따라 2~3주 정도 시간이 걸릴 예정이다. 각 교회 실무 담당자들은 4월 말에서 5월 초 정도를 접종 일시로 예측하고 있다. 존슨 & 존슨 백신이 제공될 경우 한 번만 맞고 끝나지만, 모더나가 제공될 경우 28일이 지난 후 1차 접종을 마친 사람들을 대상으로 2차 접종이 이뤄진다.




김은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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