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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인 노숙자 셸터 마련 도와주세요”

뉴욕나눔의집 ‘후원의 밤’ 개최
19일 오후 7시30분 유튜브 생중계
10년간 꾸준히 한인 노숙자 지원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오른쪽)와 최재복 이사장이 10일 본사를 방문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뉴욕나눔의 집 셸터 구입 후원의 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오른쪽)와 최재복 이사장이 10일 본사를 방문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열리는 '뉴욕나눔의 집 셸터 구입 후원의 밤'에 대한 관심을 당부했다.

지난 10년간 한인 노숙자들을 돌봐 온 ‘뉴욕나눔의집’이 셸터 구입을 추진한다. 이를 위해 오는 19일 오후 7시30분 ‘뉴욕나눔의 집 셸터 구입 후원의 밤’을 개최하기로 했다.

뉴욕나눔의집 대표 박성원 목사와 최재복 이사장은 15일 본사를 방문해 이같은 사실을 전하고 많은 한인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뉴욕나눔의집은 2011년 노숙자를 위한 쉼터로 시작해서 지난 10년 동안 400명에 가까운 가까운 노숙자들을 지원해왔다.

현재 셸터는 몇 차례 이전 후 자리잡은 곳으로 인근 아파트 주민들의 신고 등으로 더 이상 머무르기는 어려운 상황이라고 전했다. 박성원 목사는 “내년 6월까지인 리스 종료 시점에 맞춰 셸터를 구입해 이전할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또 박 목사는 코로나19 팬데믹 이후 경제적 어려움으로 노숙자가 된 사례가 늘었다고 최근의 상황을 전했다. 식당 등에서 일하다가 셧다운 조치나 폐업으로 인해 실직한 후 노숙자가 된 사례가 많다는 것이다. 경제적 이유가 무려 60~70%, 나머지 30% 정도는 건강이나 정신적인 이유라고 설명했다.

최 이사장은 “노숙자 문제는 한인사회 전체가 관심을 가져야할 문제”라면서 꾸준한 관심과 지원을 당부했다.

모금의 밤 행사는 가수출신 윤항기 목사의 간증과 클래식 공연 등이 펼쳐지며 유튜브에서 생중계된다.

후원은 웹사이트(www.nanoomhouse.com)에 들어가서 ‘후원하기’로 참여하거나 우편(Rev. Sung Won Park P.O. Box 580216, Flushing, N.Y. 11358)으로 할 수 있다. 문의는 718-683-8884.


장은주 기자 chang.eunju@koreadailyny.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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