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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복음화에 소명 있다면 장학금 지급”

허드슨 테일러 대학, 코로나19 특별 장학금
장석민 입학처장 “학기당 1천불씩 졸업까지”

“소명이 있는 학생들에게 마음 편하게 교육을 받을 기회를 마련하자는 취지로 특별장학금을 마련했습니다.”

허드슨테일러대학교(학장 데이비드 브루어)가 학생들을 대상으로 파격적인 장학금을 제공한다. 이 대학은 새 학기부터 신입생과 편입 유학생들을 대상으로 코로나19 학비 지원에 나선다. 신청 학생들에게 학기당 1000달러씩 졸업 때까지 장학금을 제공한다. 연간 2학기 2000달러, 4년간 총 8000달러까지 혜택을 받을 수 있다.

교수회 의장이자 입학처장 장석민(사진) 박사는 “코로나19로 재정이 어려운 상황에서 학비 조달에 어려운 분들이 있다는 이야기를 들었다”며 “일종의 교육투자라고 생각하고 장학금을 지원하게 됐다”고 밝혔다.

그뿐만 아니라 영주권자와 시민권자는 전문적인 사역자로 성장하기를 원하는 소명 여부와 면접 등을 통해 전액 장학금도 지급한다. 아울러 모든 학위과정의 신입, 편입 유학생들에게 I-20도 발급한다.



허드슨테일러대학은 2013년에 시작, 2014년에 교육청 인가를 받았다. 내년 중 학위 인증기관 심사를 통해 준회원을 취득할 전망이다. 현재 ▶성서학 학사 ▶신학 석사 ▶목회학 석사 ▶선교학 박사 과정을 운영 중이다.

장 박사는 “우수한 교수진이 장점이다. 지혜, 덕망, 신앙을 회복하는 전인교육을 하고 있다”며 “동시에 대학원은 세계 복음화를 위한 전문 인력 양성에 힘쓰고 있다”고 설명했다. 이어 “신학을 기본으로 다문화 선교에도 신경을 쓸 생각”이라며 “관심 있는많은 학생을 기다리고 있다”고 덧붙였다.

허드슨테일러대학의 새 학기 입학 및 편입 마감일은 오는 30일이다.

▶문의: 770-831-8882



장석민 목사 / 빛과 사랑교회 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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