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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일어나세요, 힘을 내세요”

총영사관-휄로십교회-굿스푼
추수감사 도시빈민 협력사역
26일에는 애난데일서 행사

총영사관과 휄로십교회, 굿스푼선교회가 20일 볼티모어 다운타운에서 추수감사 도시빈민 협력사역을 진행했다.

협력사역팀은 250여 명의 홈리스 등 도시빈민들에게 도시락과 마스크, 장갑 등 방한용품을 선물했다. 권세중 총영사는 “팬데믹 상황에서 어렵고 힘든 일들이 얼마나 많았는가”라며 “한인들이 사랑으로 정성껏 준비한 선물로 위로와 힘을 얻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대영 휄로십교회 목사는 “펜데믹은 분명 많은 어려움과 고통을 우리에게 주었다. 이런 때 우리는 하나님께 더욱 가까이 가야한다”고 설교했다.
봉사활동 도시락과 선물은 이스턴 푸드(사장 김용오)와 휄로십교회 등이 준비했다. 헷세드교회 강정아 목사와 봉사자들은 음식을 만들었다.

굿스푼선교회는 추수감사절 당일인 26일(목) 오전 10시 애난데일 메시야장로교회(목사 한세영) 주차장에서 사랑나눔 잔치를 할 계획이다. 휄로십교회가 선물 구입비용을 기부했고, 지구촌마켓(사장 김종택)은 닭을 지원한다.


김영관 닥터 등은 테이블을 마련해 무료진료를 할 계획이다. 최정선 굿스푼 이사장은 “확진자가 가장 많은 라티노들에게 하나님의 사랑과 한인들의 정성을 나눌 것”이라며 동참과 후원의 손길을 기다린다고 밝혔다.
▷후원: 703-622-2559 / jaeeukk@gmail.com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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