북가주 산호세 도심에 있는 한 교회 안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다쳤다.
산호세 경찰은 어제 저녁 7시 55분쯤 400 블럭 이스트 샌프란시스코 스트릿에 위치한 그래이스 침례교회에서 괴한이 흉기를 휘둘러 2명이 숨지고 여러 명이 부상 당했다고 밝혔다.
부상자 중 일부는 위중한 상태다.
경찰은 사건 당시 교회에서 예배가 진행되고 있지는 않았지만 추위를 피하려는 노숙자들이 교회 안에 있었다고 밝혔다.
샘 리카도 산호세 시장은 어제 트위터에서 용의자가 체포됐다고 밝혔다가 곧 이 트윗을 삭제한 뒤 수사상황에 대해 경찰의 발표가 있을 것이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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