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의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수잔 숄티
포토맥 포럼 이영묵 회장은 1일 “미국이나 한국이나 올해의 핫이슈는 인권”이라며 “심사위원들이 북한 주민들의 인권을 위해 많은 일을 한 수잔 숄티 여사를 선정했다”고 밝혔다. 시상식은 오는 11월 14일(토) 오전 11시 한인커뮤니티센터에서 열릴 예정이다.
올해 포토맥 포럼 공로상은 워싱턴여성회(회장 김유숙)와 장재옥 세계한식요리연구원장이 받는다. 이영묵 포토맥 포럼 회장은 “워싱턴여성회는 40년 가까이 꾸준하게 지역사회를 위해 봉사했다. 최근에는 한국에 파견가는 미국 공무원들에게 한국 문화를 알리는 일도 하고 있다”며 “장재옥 원장은 영문 요리 책자 발간, 각종 행사에서 우리의 맛을 알리며 한식 세계화에 기여했다”고 말했다.
자랑스러운 워싱토니안 제1회 수상자는 조영진 감독이다. 공로상은 이광자 교장이 받았다. 제2회 수상자는 노영찬 조지메이슨대 교수와 최규용 교수, 공로상은 글로벌어린이재단이 수상했다.
심재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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