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4년 전 모녀 살해범, 죽기 직전 자백… 뒷마당서 유골 발견
24년 전 미국에서 실종된 모녀의 유골이 발견됐다. 범인이 죽음을 앞두고 유언처럼 자신의 범행을 고백했기 때문이다. 미국 웨스트버니지아 롤리 카운티의 벤자민 하트필드 검사는 23일 이같은 사실을 밝혔다. 수잔 카터와 10살이던 그의 딸 알렉스 카터가 실종된 건 지난 2000년 8월이다. 이들의 시신은 지난 22일 범인인 래리 웹의 자택 인근에서 발견됐다. 웹은 시신이 발견된 날 숨졌다. 피해자의 남편이자 아빠인 남성은 유골이 발견됐다는 소식에 "슬픈 날이다. 동시에 기쁘기도 하다. 마침내 내 아기가 집으로 돌아왔다. 그동안 사건이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