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문화 > 아름다운 세상 베네딕트 양의 아름다운 세상 - 샤스타 카운티 버니 폭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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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가고 싶은 시원한 버니 폭포
80여개의 시원한 물줄기를 자랑하는 버니 폭포(Burney Falls)
요즘처럼 무더운 여름철에 더욱 그리워지는 버니 폭포는 북가주 샤스타 카운티의 맥아더 버니 폭포 메모리얼 스테이트 파크(McArthur Burney Falls Memorial State Park) 안에 위치해 있다.
북가주의 작은 도시 레딩(Redding)에서 출발, 약 1시간 정도 운전하여 버니(Burney)라는 작은 마을을 경유해서 10분 정도 더 가면 버니 폭포가 있는 스테이트 파크에 도착할 수 있다.
캘리포니아에서 가장 아름다운 폭포 중 한 곳으로 손꼽히는 버니 폭포에 내가 처음 사진출사 간 것은 2007년 5월이다. 그후로 지금까지 5월부터 8월 사이에 수십차례 가서 버니 폭포의 풍경을 촬영해 왔다.
버니 폭포는 높이가 약 115피트(35미터), 약 250피트(75미터) 폭으로 정말 큰 규모를 자랑한다. 겨울이 지나고 봄부터 여름에는 많은 폭포물이 흘러 떨어지는 모습은 멋진 장관을 이루며 떨어지는 폭포의 소리는 정말 우렁차게 크게 들린다. 폭포 중앙으로 굵게 떨어지는 큰 물줄기 2개와 이끼 절벽 사이로 가늘게 떨어지는 80여개의 작은 물줄기까지 좌우로 넓게 펼쳐지는 파노라마뷰는 카메라에 담기전부터 우리에게 와! 하면서 감탄하게 만든다.
정면 각도에서 촬영한 버니 폭포
버니 폭포는 스테이트 파크 안에 있어서 입장료 10불을 공원 입구에서 지불하고 오버룩 주차장에 차를 주차한 후에 잘 만들어진 트레일을 따라 약 200여 미터 걸어 내려가면 멋진 폭포의 모습을 볼 수 있으며 50 여미터 더 내려 가면 폭포의 아래 부분에서 폭포 전체를 정면각도로 볼 수 있다. 바람이 많이 불때는 폭포수가 계곡 전체에 비가 내리는 것처럼 될 때도 있지만, 보통때는 떨어지는 폭포수가 가랑비처럼 날리면서 얼굴에 촉촉하게 뿌려지는 느낌이 들어서 한여름에 이 곳에 가면 너무너무 시원한 체험할 수도 있다.
또한, 스테이트 파크 안에 있는 캠프 그라운드와 캐빈 시설이 좋아서 여름철에는 빈자리가 없을 정도로 인기가 많아 1년전에 예약을 하고 방문할 것을 추천한다.
항상 장거리 사진여행중에도 큰 사고없이 나의 안전을 지켜 주신 나의 하나님.
창조하신 아름다운 풍경을 카메라에 잘 담을 수 있도록 능력주시고 인도해 주신
하나님께 깊은 감사를 드린다.
** 베네딕트 파인 아트 포토그라피 갤러리
3500 W. 6th St. #304, Los Angeles, CA 90020
사진교실 및 사진출사 문의 (213) 446-747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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