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 LA서울코랄 창단 50주년 기념 제75회 정기연주회 열린다 > 집회 / 세미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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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2월 1일 오후 7시 LA연합감리교회, 지휘 진정우, 소프라노 황혜경 특별초청 

코로나 팬데믹이 시작되기전 열린 제 74회 연주회 장면

LA Seoul Chorale(나성 서울코랄, 단장 윤영석, 지휘 진정우) 창단 50주년 기념 제75회 정기 연주회가 2024년 12월 1일(주일) 오후 7시 LA 연합감리교회(이창민 목사)에서 열린다.

나성 서울 코랄은 이민사회 최초의 합창단(1974년 창단)으로써, 그동안 교포사회 뿐만 아니라 미주의 타 커뮤니티에도 널리 알려져 있는 전통 있는 일반 합창단이다. 합창단은 거의 매년 미주 한인사회에서 초연되는, 작품성이 뛰어난 학구적인 레퍼토리를 선보임으로써 미 주류사회와 교포사회에 한민족의 우수성과 뛰어난 예술성을 보여 왔다. 

이번 연주회에서도 합창으로는 잘 불려 지지 않았던 한국가곡들과, 잘 불려지는 성가곡들로 레파토리가 짜여져 한국 작곡가와 외국 작곡가들의 음악적인 차이점에 초점을 맞추어 연주회가 개최될 예정이다. 

진정우 지휘자와 초청출연자 황혜경 소프라노

특별출연자는 소프라노 황혜경, 바리톤 김경태가 초청되고 반주는 박정미(피아노), Amy Tatum(풀륫), Michael Davis(드럼펫)등이 맡는다.

연주곡목은 한국가곡 그리운 마음, 사랑, 얼굴, 또 한송이 나의 모란, 한국민요등과 한국성가곡 사랑의 열매, 원해, 주님, 참 좋으신 주님, 은혜 아니면, 그리고 외국성가인 자유의 날개 펼쳐서, 손뼉쳐, 나팔불어 찬양, 살아 계신 주등이 연주될 예정이다. 

지휘자 진정우 박사는 “경제적인 불황속에서도 열심히, 그리고 꾸준히 한인사회의 문화수준을 업그레이드 하기 위하여 애쓰는 본 나성 서울코랄을 위하여 한인 커뮤니티의 아낌없는 성원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소프라노 황혜경은 미주한인사회에 널리 알려진 정상급 가수로서 연세대 음대를 나와 UCLA에서 박사학위를 받았고 현재 충현선교교회에서 솔리스트로 활동하고 있는 중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