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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이보교 제6회 심포지엄 개최...왜 아시아 태평양계 역사 교육이 필요한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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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뉴스M| 작성일2023-04-21 | 조회조회수 : 6,591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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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존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등 발제자로 나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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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민자보호교회네트워크는 지난 19 일 오전 11 시에 후러싱제일교회에서 기자회견 갖고 현재 준비중인 제6회 심포지엄에 관한 설명회를 개최했다.


    이번 기자회견에는 심포지엄을 주최하는 이보교 임원진과, 미주 한인 언론사 그리고 심포지엄을 후원하는 관련 단체 관계자들이 참석했다.


    기자회견은 이보교 TF 임원들의 심포지엄 개최 배경과 취지, 진행 내용 및 방식, 그리 고 발표자들의 이력을 설명하는 순서로 진행됐다. 그 후에 후원단체에 대한 소개가 이어졌다.


    후원단체를 대표해서 참가한 민권센터, KCS 한인봉사센터, 뉴욕교협 아시안 청소년 센터, 뉴욕 가정상담소, 한중미사랑협회, 상춘회 등 대표자들이 이번 심포지엄에 관한 각 단체의 소감과 참여를 당부하는 인사의 말씀을 전했다.


    뉴욕 이보교 위원장 조원태 목사는 이번 심포지엄의 취지를 이렇게 밝히고 있다. 


    “왜 지금 제6회 심포지엄인가? 좁히면, 왜 심포지엄 주제인 왜 아태계 역사교육이 필요한로 지금 심포지엄이 필요한가? 우리는 아태계 아메리칸, 아시안 아메리칸, 좁히면 코리언 아메리칸의 정체성을 가진 이민자입니다. 불행히도 긴 역사 동안 아시안 인종차별의 아픈 역사가 있으며 최근에 그 불안과 두려움은 더 깊어지고 있습니다.


    이런 혐오의 간극은 좁혀지지 않지만 혐오범죄를 막기 위한 많은 대응들을 고맙게도 각계 각층에서 하고 있습니다. 이민자보호교회 네트워크도 2018 년 제 2 회 심포지엄 주제가 "인종차별과 이민사회"였고, "증오발언 증오범죄 인종차별 대응 메뉴얼을 시민참여센터와 함께 발간해 동포사회에 배포했었습니다.


    그러나 먼 안목으로 내다보면, 이 아픈 역사의 해결은 아시안 아메리칸의 편견을 불식시키는 것으로부터 풀릴 수 있다고 여깁니다. 우리가 우리를 더 잘 알고, 우리를 더 잘 알게 하는 교육적이고 사회적 시스템의 요구입니다. 그래서 이보교는 작년 8 월에 제시 잭슨 목사님과 많은 정치인들 사회 각계 지도자들, 다음세대들을 모시고 랠리를 진행했습니다.


    그 연장선상에서 제6회 심포지엄이 지금 대두해야 할 첫 번째 이유는 아태계 역사교육을 학교 교과과정에 넣는 법안을 통과할 힘을 모으고 연대하기 위함입니다. 이것은 우리를 편견없이 더 잘 알게 하는 교육적 시스템 마련입니다. 둘째, 한인동포사회에 속한 우리 자신의 걸어온 길인 아태계 이민자들의 차별의 역사와 공헌의 역사를 더 잘 아는 일이 절실히 필요해서 심포지엄을 갖습니다.


    사람은 누구나 마음속에 두 마리의 개를 키운다고 합니다. 선입견과 편견 입니다. 이것은 오만의 또 다른 이름이며, 성서의 잠언은 오만은 모든 실패의 앞잡이라고 말씀합니다.


    선입관과 편견이라는 개를 쫒아버리는 한마리 개가 있습니다. 백문이 불여일견입니다. 백번 듣는 것보다 한번 보는 것이 낫습니다. 직접 보지 않고 들은 이야기로 상대를 판단하면 실수를 범합니다.


    우리 자신을 바르게 보도록 하기 위해서 우리는 제6회 이보교 심포지엄을 절실하게 겸손하게 준비하려고 합니다. 오만과 편견을 쓴 영국의 문호 제인 오스틴은 말합니다. '편견은 내가 다른 사람을 사랑하지 못하게 하고 오만은 다른 사람이 나를 사랑할 수 없게 만듭니다' 백인우월주의의 오만으로 비롯된 백인들의 불행과 또 아시안 인종혐오범죄로부터 오는 우리의 불행을 사랑으로 전환시키는 플렛폼인 제6회 이보교 심포지엄을 여러분에게 제안합니다." 


    아시안 이민 역사를 미국 공교육에 포함시킬 것을 촉구하며 왜 이것이 필요한지를 논의하는 이번 심포지엄은 오늘 5월 4일(목) 저녁 7시에 퀸즈 한인교회에서 온/오프라인 동시인 하이브리드로 열린다.


    주제 강연은 노스웨스턴대 여지연 교수(Founding Faculty of Asian American Studies Program)가 맡았다. 여지연 교수는 “아태계 역사: 차별과 공헌(AAPI HISTORY: DISCRIMINATION & CONTRIBUTION)”이라는 주제로 강연할 예정이다.


    미국 사회는 물론 아시안 이민자 자신들조차도 AAPI 이민 역사를 잘 모르는 경향이 있다. 아시안 혐오 범죄와 차별을 예방하기 위해, 아시안에 대한 편견을 해소하기 위해, 그리고 모범적 소수(Model Minority)라는 굴레를 벗어나기 위해서는 공립학교에서 아시안 이민 역사 교육이 필수적이라는 공감대로부터 이번 심포지엄은 시작되었다.


    1. 일시: 5월 4일(목)

    2. 장소: 퀸즈한인교회(89-00 23rd Ave, East Elmhurst NY 11369)

    3. 주제 강연: 여지연 교수(노스웨스턴대)

    4. 발제자: 론 리우 뉴욕주 상원의원, 론 김 뉴욕주 하원의원

    5. 여는예배설교: 이종식 목사(베이사이드장로교회)

    6. 문의: 조원태 목사(718-309-6980, 뉴욕), 이준규 목사(917-348-4456, 뉴저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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