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여행 [CO] 화면 너머로의 여행, 브레켄리지 영화제가 시작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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80편 이상의 독립 영화, 영화인들과 함께하는 특별한 시간
브레켄리지 영화제(Breck Film Festival)가 오는 9월 19일부터 22일까지 콜로라도 브레켄리지에서 열린다.
1981년부터 시작된 이 영화제는 매년 수많은 영화 팬과 업계 관계자들을 불러 모으며, USA 투데이가 선정한 ‘톱 20 영화제’ 중 하나로 자리 잡았다. 올해로 44회를 맞는 이 축제는 ‘더 많은 영화, 더 적은 공기’라는 주제로, 80편 이상의 독립 영화가 상영될 예정이다. 특히, 이 중 40여 명의 영화 감독들이 직접 참석하여 관객들과 소통하는 기회를 갖는다.
또한 영화제에는 픽사, 디즈니, ReFramed Pictures 같은 영화 제작사들의 대표들이 참석해 그 명성을 더할 예정이다. 또한, 청소년 영화 프로그램을 통해 선정된 젊은 영화 제작자들이 자신의 작품을 선보일 기회를 얻고, 어린이 프로그램에서는 아이들을 위한 인터랙티브 활동이 마련된다.
영화제 티켓은 가격별로 다양하며 여러 옵션을 제시하고 있다.
ㆍPEAK 10 PASS ($250)
44회 브레켄리지 영화제의 모든 행사에 참여할 수 있는 전용 패스. 영화, 패널, 파티, 시상식, VIP 라운지까지 접근 가능. 영화 제작자를 만날 수 있는 최상의 영화제 경험을 제공.
ㆍPEAK 9 PASS ($180)
영화 팬들을 위한 패스. 영화제의 모든 영화 (단편, 장편 포함) 상영에 입장할 수 있는 티켓.
ㆍRIVERWALK PASS ($80)
올해 새롭게 선보이는 패스. 영화제의 주요 행사장이자 가장 큰 장소인 리버워크 센터에서 열리는 모든 행사에 입장 가능. 주간에는 야외에서 시간을 보내고, 저녁에는 극장에서 영화를 즐기고자 하는 이들에게 적합.
ㆍ4-PACK ($55)
영화제의 분위기를 처음 경험해보는 사람들에게 추천하는 패스. 단, 리버워크 야간 행사 (개막식, 폐막식, 토요일 야간 상영, 어드벤처 릴 등)에는 적용되지 않음.
브레켄리지 영화제는 단순한 영화 축제를 넘어, 브레켄리지의 아름다운 가을 풍경 속에서 영화와 예술을 함께 체험할 수 있는 행사로도 유명하다. 브레크 필름 이사회 회장 신시아 고든은 “브레켄리지의 가을은 그 자체로도 특별하지만, 영화제와 함께라면 그 매력이 배가된다”고 전했다. 이 축제는 브레켄리지의 예술과 문화 발전에도 중요한 역할을 하고 있다.
<윤성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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콜로라도타임즈 제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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