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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Y] 플러싱타운홀 ‘앳 홈 시리즈’선뵌다 > 라이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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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NY] 플러싱타운홀 ‘앳 홈 시리즈’선뵌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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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자 미주한국일보| 작성일2020-09-28 | 조회조회수 : 6,664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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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추석시리즈 메인 편성 29일 ‘고래야 ‘유튜브 콘서트

    ▶ 음악적 경험 집약‘박수무곡’앨범 7곡 연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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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최근 미국 공영라디오 NPR의 타이니데스크 콘서트(Tiny Desk Concerts) 시리즈에 출연하며 화제가 된 6인조 월드뮤직밴드 고래야(사진)의 온라인 콘서트가 오는 29일 오후 7시(뉴욕시간) 플러싱타운홀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송출된다.

    플러싱타운홀은 지난 3월 중순 코로나 사태로 문을 닫은 이후로, 바로 모든 프로그램을 온라인으로 전환해 플러싱타운홀 앳 홈(Flushing Town Hall at Home) 시리즈로, 라이브 공연, 교육 프로그램 비디오 시리즈, 댄스캠프, 재즈잼, 줌워크샵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선보여 왔다.

    특히 이번 고래야의 공연은 다양한 아시안 프로그램이 선보이는 추석(Mid-Autumn Festi val) 시리즈중 메인 이벤트로 편성됐다.

    2010년 데뷔한 고래야는 3명의 한국 전통음악 연주자와, 보컬리스트, 기타리스트, 월드 퍼커셔니스트로 이루어진 국악/월드뮤직 그룹이다.

    김동근(대금, 소금, 퉁소), 경이(퍼커션), 김초롱(퍼커션), 함보영(보컬), 나선진(거문고), 고재현(기타) 로 구성된 고래야는 한국의 전통음악과 전 세계의 다양한 민속음악, 대중음악을 결합한 음악으로 지난 10년간 꾸준히 활동해왔다.

    3장의 정규음반을 발표했고 6개대륙 34개국 51개 도시에서 공연을 선보인 관록의 밴드다. 2016년 정규 3집 “서울포크”를 발표한 이후 고래야는 긴호흡을 가다듬으며 재정비의 시간을 가졌다.

    2017년 오디션을 통해 새로운 보컬이 합류했고 거문고와 기타리스트를 새로 영입하며 보다 젊은 팀 컬러를 만들어냈다.

    새롭게 정비된 고래야는 매년 수 차례의 투어를 소화하며 밴드의 내실을 다졌고, 오랜 작업의 결과물로 지난 7월 데뷔 10주년 기념 음반이자 정규 4집인 “박수무곡”을 발표했다. 이번 플러싱타운홀 온라인 콘서트에서 “박수무곡” 앨범의 7곡이 연주된다.

    박수무곡(拍手舞哭)은 말 그대로 박수와 춤을 위한 음악으로 고래야의 오랜 음악적 경험이 집약된 작품이다.

    퉁소, 거문고, 장구와 꽹과리가 만들어내는 울림은 깊고 유연하며 전체 트랙을 관통하는 일렉기타와 박수소리, 다채로운 타악기들의 활용은 지금껏 들어보지 못한 고래야만의 사이키델릭한 밴드 사운드를 완성한다.

    박수무곡은 10년의 시간을 거쳐 성장해온 밴드 고래야의 현재와 미래를 보여주는 작품이다. 고래야의 유튜브 라이브는 무료로 진행된다.
    문의 www.flushingtownhall.org
    유튜브 라이브 링크: https://youtu.be/VDT5Sky QLe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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